무작정 따라하기 홍콩 마카오 - 2017~2018 최신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원정아.김수정.김승남 지음 / 길벗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중국, 일본 자유여행을 갔다오니
정확한 최신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느끼게 되었다.

책장에 몇 년전 국내여행, 유럽여행, 해외여행 책들이 쌓여있다. 빛이 바랬다. 물론 지형이 변하진 않을 거다. 그래도 계속 변한다. 교통요금도, 식당지도도.

중국 가기 전, 일본 가기 전 책을 구매했었다.
내 마음에 쏙 들진 않았다. 이 책은 예전에 구매했던 책들과 다르다. 필요한 정보를 쏙쏙 담아놓았다. 별도로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괜찮을 듯...

 


한 권같은 2권이다. 띠지에 접착제가 붙어있어서인지. 금방 분리된다. 이런 아이디어는 누가 냈을까. 완성도 높은 책이란 느낌이다.

1권은 미리보는 테마북, 2권은 가서보는 코스북이다. 자유여행은 미리 가기 전에 알아봐도 가서 상황이 유동적일 수 있다. 그래서 2권은 들고가는 책이다. 가서 어디 구역에 갔을 때 또 찾아보고 상황따라 선택할 수 있게 도와준다.

 


 
여행전 사소하게 챙길 것도 많다. 예를 들면 중국은 전압이 220이라 괜찮았는데 일본은 110이라 변환기가 필요했다. 중국은 비자발급이 필요했고 일본은 무비자였다.


 



환율, 기타 여러가지 사항을 한 장으로 정리해놓았다. 중국도, 일본도 가기 전에 그 나라 역사를 조금 찾아보고 갔는데, 이 책은 16-21쪽까지 아주 짧고 간략하게나마 소개되어 있다.
24-32쪽 홍콩에서 꼭 봐야할 볼거리10, 홍콩에서 꼭 먹어봐야 할 먹거리 베스트 등 정리해 놓으니 보기 쉽다.

일본 갔을 때, 미술관을 들리지 못해 아쉬웠다. 일정에 넣었다. 당일날 아침에 뺐더랬지. 홍콩 미술관도 80쪽에 정리되어 있었다.

미리보는 테마북에는 스토리, 볼거리, 먹을거리, 쇼핑거리, 경험, 마카오로 분류해서 소개한다. 책만 읽어도 여행가는 기분이 날 듯하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큰 지도다.


구글맵을 이용하기는 해도, 로밍하면 통신요금도 신경쓰이고 포켓와이파이를 하면 연결 안될경우 위험 부담이 컸다.
그래서 자유여행할 때 지도는 든든하다.

 

꽤 세세했고, 가서도 유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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