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의 산책 푸른숲 그림책 27
김삼현 글.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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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달이 계속 나 따라와."
은꽃이 여섯 살 무렵 자주 했던 말이다.

어린이집~유치원 무렵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그림책이다.

지난 달 보름달이 유난히 크게 느껴졌다.
이번 추석도 달이 잘 보이려나.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뭔가를 같이 한다는 건 추억이 된다.
 

 

 

 


달님은 어스름한 저녁에 산책을 나온다.
본래 보름달이 그러하다.
보름달이 떠오르는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뭔가 멀리 작게 느껴진다.
 

 

 

 

달님은 들판에서 풀냄새도 맡고,

 

 

 

 

 

 

 


강물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놀라기도 한다.
달님은 마치 우리 아이들 같이 순수하다.

 

엄마를 잃어버린 토끼를 비추어 엄마를 찾게 도와준다.

 

 

 


혼자가 되어 쓸쓸한 달님.
도시에서 만난 보름달 모습이다.

보는 내가 쓸쓸해서 인가
실제 달님이 쓸쓸한 것인가

 

 

 


햇님이 다시 찾아올 시간이 되면
이슬을 한 모금 먹고 

 

 

 

 

 


잠자리에 드는 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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