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로 당신의 꿈에 날개를 달아라
최수진 지음 / 북랩 / 201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 최수진은 스물여덟,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일본으로 건너갔다. 단지 어학공부를 위한 어학연수가 아니였다. 회사를 다니다보니 일본어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낀 것이다. 10여년이 지난 그녀는 지금 일본전문가를 꿈꾼다.

그녀는 언어 공부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나는 올해 초등학교에 아이를 입학시킨 학부모로 한동안 영어공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이 책을 읽어보니 아이에게 중요한 건 하고 싶다고 스스로 느끼게 해주는 것이었다.

 과거 나는 대학교 4년 내내 토익학원을 다녔다. 그저 남들이 하기에, 공기업에 지원하려고 공부한 것이었다. 그래서 지금,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는 건 아닐까?
 흥미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저자도 중국어 학원을 두달 다녔다고 한다. 그런데 특별한 목적성이 없는 공부였기에 중국어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대학교 1학년 중국어학원 다녔던 기억이 난다. 친정어머니께서 중국에 전망이 밝다고 해서 억지로 수강권을 끊어주셨기 때문이다. 물론 나 또한 두달 다니고 그만두었다.

이 책은 일본어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읽다보니 외국에 공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짚고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 하고 싶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언어공부는 특히 목표가 구체적이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127쪽
가장 안타까운 경우는 일본어 등 외국어 어학연수를 다녀오고 어느 정도 어학 실력도 갖추었는데 그 능력을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다. 원인은 처음부터 목표 설정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초반에 어떤 일이나 꽁부를 하기 위해 일본어를 배운다는 뚜렷하고 구체적인 목표가 없다면 일본어를 배우는 의미가 퇴색한다. 마치 우리 세대가 중학교 1학년부터 대학졸업때까지 10년동안 배운 영어를 그다지 잘 활용하고 있지 못한 것과 마찬가지다.
 ..

 유치원생 중에 영어가 너무 재미있어서, 목표가 있어서 공부하는 아이가 몇 퍼센트나 되겠는가?
 어학은 결정적 시기가 있다고 하지만, 적어도 
스스로 목표를 세울 수 있는 나이가 되어야 외국어의 집중적 공부가 가능하다.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칠 시간에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바람직하다.

 


그리고 어학연수에 대해서도 콕 짚어준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목적의식이 필수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목표설정이다. 어학은 장기전이다. 처음부터 거창한 목표를 세우면 쉽게 지친다고 저자는 말한다.
 차근차근 올라간다고 생각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건 노력이다. 
저자는 학원에서 한두시간 공부하는걸로 실력이 늘거라 기대하지 말라고 한다.
어학은 학원 2시간 + 복습 2시간 = 4시간이상 해야지 실력이 는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일본어학연수, 일본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어학공부에 대해 짚어준다. 스물여덟에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 저자가 일본어로 인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며 어학 공부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나는 언어공부하기 늦었어.'
생각하는 분이나
'우리 아이 어릴 때부터 언어마스터하게 해줘야지.'
라고 결심한 부모님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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