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꼬리가 있다면? - 2014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라가치 상 수상작 푸른숲 그림책 28
율리아 호르스트 글, 다리아 리치코바 그림, 손화수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5년 2월
평점 :
품절



나는 그림책을 좋아한다. 작가들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일까?

이 책을 보면서 나는 참 현실주의자구나 또 한번 느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사람들에게 꼬리가 있다면 어떻게 될까?

일단 나부터 생각해본다. 지금 둘째 재워놓고 옆에 앉아서 노트북으로 이 포스팅을 작성중이다. 꼬리가 있다면 이렇게 못 앉아 있었겠지. 의자에 꼬리 빼는 부분이 따로 있지 않았을까?


아무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을거란 내용이 와닿는다. 우리는 우리 눈에 많이 보이고 익숙한 것이 정답이라 믿고 산다.

<혹성탈출>이 떠오른다. 지금 이 세계가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


꼬리로 할 수 있는 일.

손과 발이 아닌 제 3의 무언가가 생기는 것이다. 그러면 한번에 더 다양한 일을 할 수 있겠지.

지금은 아이 업고 손으로 스마트폰하는데

꼬리가 있다면 꼬리로 요리도 할 수 있을까?

더 바빠질지도 모르겠다.


미의 기준이 달라졌을 것이다.


읽다보니 삶이 지루해질 때면 재미있는 상상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싶다.


아이랑 같이 할 수 있다면 더 좋겠지.

 


은꽃은 이 책을 보고 재미있어한다. 딱 은꽃 스타일.

상상력이 있는 생각놀이 그림책.


그래서 그림책이 좋다. 잠시나마 현실에서 벗어나서 다른 세계로 들어갔다 나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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