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똥말똥 잠이 안 와 푸른숲 그림책 33
케이티 블랙번 지음, 리처드 스마이드 그림, 이계순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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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가 우리집으로 휴가 왔을 때, 이터널저니서점에 들렀다. 엄마도 아이들도 좋아한 서점이었다. 한쪽에 어린이 코너가 있었는데 <정말 맛있을까?> 케이티 블랙번 작가 그림책이 있었다.



 그림은 리처드 스마이드 작가가 그렸는데  두 권다 글 케이티 블랙번, 그림 리처드 스마이드 같이 작업했다. 리처드는 대학에서 그림책 일러스트를 공부했다고 한다. 종이에 수채화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잘라서 다시 붙인 듯한 느낌이 든다. 아이와 함께 재현해봐도 재미있을 듯하다.



 둘째가 어느덧 다섯 살이 되었다. 잠들기 전에 책을 읽어준다. 큰 아이 둘 다 밤에 잠들기 힘들어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이층침대가 생긴 이후로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는 스스로 잠들기도 했다. 
 여러 그림책이 있지만 활동적인 내용이 나오는 책들은 흥미로워해서 더 눈이 말똥말똥해지기도 했다.


 잠들기 전에는 집 안을 어둡게 하고 스탠드를 켜놓고 잠자리에서 읽어주기에 이렇게 톤이 어두운 책들은 주변 분위기와 맞다.


주인공의 속마음에 아이들 실제 마음을 대입시키기도 좋을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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