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도쿄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 잊을 수 없는 내 생애 첫 도쿄 여행 First Go 첫 여행 길잡이
남기성 지음 / 원앤원스타일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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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우리나라 제주도 찾아가는 거리 밖에 안되는 정말 가까운 위치에 있는 나라이지만 정작 생각처럼 쉽게 방문하기에는 이런 저런 이유로 어려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다.

 

[처음 도쿄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은 처음 도쿄를 방문하는 막막한 여행자들에게 도쿄 3박4일 일정의 알찬 가이드를 하고 있다. 


10여년전에 처음 멋모르고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에는 일본어로된 간판과 어느 곳을 가더라도 최소한의 영어 조차 소통이 안되서 무척이나 곤란했던 기억이 있다. 일본 중심부인 도쿄가 아닌 장소로만 찾아 다녀서 였는지도 모르겠지만, 일본어는 고사하고 한자 단어도 익숙치 않았던 시기에 최소한의 영어로 의사소통도 쉽지 않았던 일본 여행으로 기억을 한다.

 

 

 

최근에는 한국인을 위한 한글 가이드도 종종 있고, 역 표지판도 영문으로 함께 표기가 되어 있다고 하니, 전보다는 여행이 수월했지만 처음 도쿄를 방문하게 되면 낯설고 당황할 수 밖에 없는 타국 도쿄 3박4일 일정을 이 여행서만 가지고 간다면 친절한 가이드가 함께 하고 있듯이 자세한 투어를 해볼 수 있을 듯 하다.

 

첫 파트에서는 해외 여행을 떠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여행 준비물과 짐꾸리기에서부터 입출국 절차 및 일본 교통정보도 자세하게 교통 요금 뿐만 아니라  탑승구까지의 이동 동선마다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어서 안내표지판 없이도 네비게이션 만큼이나 바로 찾아가 볼 수 있다.

 

 

이어서  일반 여행 일정인 도쿄 3박4일 일정의 여행에 맞추어서 각 일정별 빼곡히 짜여진 스케쥴을 자세하게 기술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열차 노선이 발달되어 있는 일본인 만큼 전철과 기차역 노선표 중심으로 당일의 여행 일정 지역 지도를 먼저 확인해 볼 수 있다. 이어서 각 방문 지역의 특색과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방문 지역의 가볼만한 음식점이나 상점등도 영업시간과 홈페이지등도 빼놓지 않고 기술 하고 있어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찾아 볼 수도 있고,  <Tip>란을 별도로 두어서 '덴뿌라'나 '돈까스'의 유래등 도움이 될만한 일반 상식에 대한 소개도 재미있다.

 

그리고, <느낌 한마디> 섹션에서는 실제 저자가 방문했던 짧은 방문기로 직접 방문지나 식당등에서의 일화와 소감을 가식없이 기술하고 있어서 크게 공감대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모든 방문지는 기본적으로 마치 네비게이션 화면처럼 한 컷 한 컷 안내 표지판과 주변 큰 건물등 위치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는 이미지를 순서대로 배열 해 놓아서, 외국 어휘들이 친숙하지 않은 어린이도  어려움이 없게 찾아 갈 수 있을 법 하다.

 

 

짧은 3박4일 도쿄 여행 일정 속에서 해당 방문지를 찾았어도 훨씬 관람의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어떻게 돌아볼까?>라는 가이드로 건물 층간 소개나 지역의 구획별 상세한 설명을 하고 있어서 관람시에 미리 사전 정보를 가지고 필요한 장소만 돌아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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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귓속말 - 마음을 두드리는 감성 언어
김기연 지음 / 어바웃어북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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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귓속말]은 20년차 카피라이터인 저자가 101가지의 단어를 추려서 일상의 이야기를 저자의 캘리그라피와 함께 감성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어린 시절에는 곧잘 글씨를 잘 쓴다고 자부하고 살았었는데, 점차 컴퓨터 키보드에 그리고 스마트폰에 손에 쥐는 필기구가 밀려나면서, 정작 노트에 제대로 필기를 해 본 적이 언제 인가 싶다. 그만큼 글을 예쁘게 쓰는 방법도 점차 잊혀지고 있어서 남들이 글씨를 예쁘게 써 놓은 내용을 보면 너무 너무 부러워 지기도 한다.​

[단어의 귓속말]에서는 디자인 전공도 아니었지만 사진, 디자인등 광고 업무에서  다양한 창조적 작업을 해왔던 저자가 전공자 만큼이나 멋진 캘리그라피로 단어의 힘을 느낄 수 있도록 각각 개성 넘치는 101 단어를  ​소개 하고 있다.

어떤 단어에서는 하늘로 승천하는 듯한 힘도 느껴지고, '라면'이라는 단어에서는 오목한 그릇 안에 꼬불 꼬불 담겨 있는 라면이 연상 되는 재치 있는 캘리그라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일상의 단어 옆으로는 저자가 단어를 연상 하면서 느껴왓던 감성의 이야기를 털어 놓고 있다.

그 단어를 연상하면서 떠오르게 되는 감성 충만한 소개와 저자가 인생에서 느껴온 다분히 저자가 고민해왔던 철학적인 삶의 해석을 하고 있어서, 첫 느낌은 조금 정돈이 안된 듯 명확하게 글의 내용이 잘 눈에 들어오지는 않는다. 마치 긴 산문시 처럼 단어의 해석에 대한 글 마저도 별도의 해독문이 필요한 듯 많은 은유적 표현을 담고 있어서 우리 일상의 이야기 처럼 편하게 다가 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친구', '소주' '핸드폰' 처럼 우리 주변에서 숨을 쉬는 공기처럼 늘 곁에 함께 하지만, 또 그들로 인해 외로워도 지고 진정한 의미를 찾는 상념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사랑' ,'충동', '이별' 등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스스로에게 수많은 질문을 하게 되는 단어와 여전히 그 해답을 찾기 어려운 단어에 대한 글에 대해서도 저자 나름의 명쾌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카피라이터, 그리고 캘리그라피는 단어를 가지고 사람들에게 커다란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는 면에서는 일맥 상통할 것이다. 단어들이 조합된 짧은 한 문장을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수많은 제품에 대한 상상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기도 하고,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붓의 획으로 그림 처럼 살아 숨쉬는 글씨에서는 또다른 생명력을 잉태해 보게 되는 것 같다. [단어의 귓속말]에서 소개된 단어들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단어들이지만, 다시 한번 그 의미를 곱씹어 보고 진중하게 자신을 내려 놓으며 사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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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주는 레시피
공지영 지음, 이장미 그림 / 한겨레출판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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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딸이라는 존재는 참으로 특별하다는 얘기를 예전부터 들어오고 있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또 우리 아이가 커가면서 그 둘의 관계가 더 피부로 와닿게 되는 듯 하다.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또 그만큼 구설수에도 올랐던 공지영 작가의 [딸에게 주는 레시피]​는 저자의 큰 딸과 소통하는 엄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의 사생활도 공공연하게 공개가 되었듯이, 이 책의 내용에도 그녀의 서로 다른 성씨의 세 아이를 키우고 있다.라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딸에게 주는 레시피]는 그녀의 첫째딸 위녕을 향한 엄마의 당부이고, 어느덧 성인이 된 딸과 함께 나이를 먹어가면서 친구처럼 속내를 터놓는 솔직한 내용과 27개의 요리 레시피들을 소개 한다.

요즈음 한창 먹방이며 쿡방 등 요리 관련 프로그램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번 공지영의 작품도 그 조류에 합류하듯이 그녀의 에세이에 간단한 요리 레시피가 담겨 있다. 하지만, 특별한 요리를 소개하고자 함 보다는 홀로 독립해있는 다 큰 딸을 위해 딸을 걱정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서 잘 챙겨먹기 바라는 엄마의 손 맛을 전하고 있다.

 

그렇기에, 엄마로서 딸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떠오르는 요리를 이야기 후반에 서술 형식으로 소개 하고 있는데, 소개하고 있는 요리도 간단하게 짧은 시간 내에 조리 할 수 있는 요리들이다. 그리고, 정확한 요리 레시피의 내용 보다도 그 요리를 통해서 그녀의 예전 추억들과 본인의 사연들을 조곤 조곤 나누고 있기에 밥상머리 앉아서 함께 수다 떠는 그런 느낌을 받게 된다. 그렇기에 새로운 요리의 향연이 아니라 정작 중요한 것은 요리가 아닌 함께 부엌 찬장을 기웃 거리고 음식을 나누면서 공감하게 되는 이야기 일 것이다.

성인이 되서 저자와 따로 홀로 독립해서(?) 사는 듯한 딸에 ​대한 걱정은 어느 엄마도 한결  같을 것이다. 더구나 본인의 가정사가 원만하지 못했기에 [딸에게 주는 레시피]에서는 더욱 딸에 대한 걱정이 한가득 묻어 나온다. 세상을 살면서 함께 해야 할 친구와 멀리해야할 친구. 그리고 패미니스트라는 딱지가 붙은 작가의 흔적 만큼이나 남자와 여자의 다른 점에 대해서 작가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수많은 당부를 하고 있다. 그리고, 엄마이기에 같은 여자로서 할 수 잇는 엄마와 딸 사이의 끈끈한 유대감이 느껴지게 된다.​

[딸에게 주는 레시피]는 딸에게 건네 주는 엄마의 손 맛 이기도 하지만, 그녀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서 성인이 된 딸이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진심어린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인스턴트 음식도 먹지 않기를 바라고, 사람을 만날때에도 가려서 만나며, 그 중에서도 홀로 있을 딸 아이에게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는 한마디 '너의 몸을 소중히 아껴라.'라는 말은 여러 의미에서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는 부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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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물들 - 사물을 대하는 네 가지 감각
허수경 외 지음 / 한겨레출판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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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의 사물 하나 하나에도 역사가 있고, 그 사물과 함께 했던 기억들이 단순한 하나의 물건이 아니라 삶의 한 축으로 기억에 남아 있을 것이다.

현재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이쓴 여류 시인 49명의 사물에 대한 단상을 옮겨 놓은 [당신의 사물들]은 하나의 사물을 통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게 된다.

작은 바늘에서 부터 길거리 횡단 보도에 서있는 신호등에 이르기까지, 집 안에서 가깝게 보고 사용했던 물건들과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공공의 사물들을 통해서 느끼게 되는 생각들을 시인의 감성 적인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

'느끼다', '보다', '듣다', '만지다'의 네가지 감각을 통해서 ​살펴보는 여러 사물들 속에 담겨있던 어린 시절의 추억, 혹은 하루 하루 무심히 지나치곤 했던 물건들이 전하는 목소리가 흥미롭게 다가온다.

각 시인들의 등단시기들도 다르지만 연령대도 크게 차이가 나다보니, 그들이 기억하는 사물에 대한 추억 역시 그들의 삶의 무게와 함께 하는 듯 보인다. 어릴적 가부장사회의 엄격하게만 느껴졌던 아버지의 은수저를 바라 보면서 떠올리게 되는 향수는 어쩌면 어린 세대들에게는 이해가 되지 않는 모습일 수도 있다. 하지만, 손 때 묻은 당신의 물건을 바라면서 느끼게 되는 당시의 기억과 미쳐 신경을 써드리지 못했던 안타까움은 시대를 불문 하고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아무래도 젊은 신진 작가들의 사물들은 오븐이나 여권등 지금 우리도 함께 사용하는 물건들에 대한 이야기가 정감 어리기만 하다.

즐거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음반이 때로는 슬픔을 증폭 시키기도 하고, 감정의 교감을 만들어 내는 연결 고리가 되듯이, 저자의 언니의 죽음을 통해서 음악을 떠올리게 되는 아픈 사연도 떠올리게 되는 내용 처럼 묵직한 돌덩어리를 안게 되는 내용도 있지만, 버스 안에서 급정거로 창피한 순간을 전하기도 하는 다양한 내용들을 볼 수 있다.

작가들의 사물들을 대상으로 이야기도 하고, 예전 기억들도 떠올리는 이야기들을 보면서 과연 내 주변에 나와 함께 했던 물건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다. 어릴적에 동생과 종이로 만든 딱지 하나에도 대단한 보물인양 서로에세 선물로 주기도 하고, 대단한 전투에 임하듯이 동네 친구들과 게임을 하면서 애지 중지 모았었는데, 지금은 그 보물들이 어디에 있는지? 사연과 추억에 남게 되지만 물건이라는 것은 또 그렇게 잊혀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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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 - 여행 후에 오는 것들
변종모 지음 / 시공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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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여행을 떠나게 되면 사진 찍기 바쁘고, 또 비싼 돈들여서 멀리 나가게 되면 한 군데라도 더 돌아 보기 위해 시간을 쪼개고 쪼개면서 발도장만 찍고 오게 되는 것 같다.

 

 

정작 여행을 통한 참 의미를 많이 잃어버리고 살아오고 있지 않았나 싶다. [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은 저자가 하루 일상에서 느끼게 되는 감성과 그동안 여행지에서 마주하게 되었던 지역과 사람들의 모습을 오버랩하면서 서로 비교하고 기억을 떠올리는 단상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의 저자에 대해서 기본적인 지식은 없지만, 책의 이야기 속에서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세상 속으로 배낭 을 둘러메고 떠날 만큼 방랑하는 삶을 살아온 듯 보인다. 하지만, 친구가 아프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먼 타국에서 ​바로 날아가면서 사람과의 만남에 대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 지는 듯 하다.

낯선 땅으로, 또 낯선 사람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떠나지만, 그렇게 새로운 만남들 역시 중요하지만 나와 함께 나를 걱정하고 내가 함께 하는 주변의 사람들에 대해서도 새삼 인간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된다.

[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은 저자가 여행을 다녀온 타국의 풍물이나 사람들과의 이야기들을 전하고는 있지만 일반 여행기처럼 자세한 여행 일정이나 장소, 혹은 여행 코스에 대한 관광 가이드와 같은 내용이 아니라 만남과 일상의 의미에 대한 상념들을 풀어놓고 있다.​

 

 

 

 

이른 아침 지하철을 타기 위해 올라탄 복작거리는 마을 버스 안에서, 바쁜 하루를 맞이 하는 여러 사람들의 모습과 정감 어린 이웃들에 대한 얼굴들을 하나 하나 관찰하면서 인도에서 혹은 캄보디아에서 함박 웃음으로 마주하게 되었던 동네 할머니의 모습들도 떠올리고, 마치 우리 어머님의 따스한 사랑의 손길도 어느 나라건 다르지 않음을 발견하게 된다.​

하루의 일기 처럼 시간 단위로 구분된 챕터 안에 마치 평행 세계가 존재 하듯이, 번잡했던 동네 어귀에서 떠나는 버스를 바라보는 출퇴근 길 이나, 너무나 바쁘게 열차의 지연 운행에 조급해 하던 모습 등과 느긋하게 하루를 바라보는 인도의 붐비는 사람들 속에서의 여유로움등이 교차 되면서, 과연 우리는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며 살고 있는지? 숨가쁜 우리 터전의 일상에서 여유로운 느림의 철학도 되새겨 보게 된다.

저자는 여행을 떠나기로 하면서 가지고 있던 자동차도 모두 처분 했다고 한다. 좁은 공간에 갖혀서 오로지 앞만 바라보고 바쁘게 시간을 쪼개면서 너무 우리 자신을 가두고 있지 않은가라는 의문에 크게 공감을 하게 된다. 종종 지하철이나 기차를 타면 차창 밖으로 지나치는 풍경이 너무나 여유롭고 마음의 여유가 갱기는데 말이다. ​저자의 일화 중에서 저자 뿐만아니라 읽고 있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기차는 돌아 갈 수 없어." "언젠가는 올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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