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에 처음 멋모르고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에는
일본어로된 간판과 어느 곳을 가더라도 최소한의 영어 조차 소통이 안되서 무척이나 곤란했던 기억이 있다. 일본 중심부인 도쿄가 아닌 장소로만 찾아
다녀서 였는지도 모르겠지만, 일본어는 고사하고 한자 단어도 익숙치 않았던 시기에 최소한의 영어로 의사소통도 쉽지 않았던 일본 여행으로 기억을
한다.

최근에는 한국인을 위한 한글 가이드도 종종 있고, 역 표지판도
영문으로 함께 표기가 되어 있다고 하니, 전보다는 여행이 수월했지만 처음 도쿄를 방문하게 되면 낯설고 당황할 수 밖에 없는 타국 도쿄 3박4일
일정을 이 여행서만 가지고 간다면 친절한 가이드가 함께 하고 있듯이 자세한 투어를 해볼 수 있을 듯 하다.
첫 파트에서는 해외 여행을 떠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여행
준비물과 짐꾸리기에서부터 입출국 절차 및 일본 교통정보도 자세하게 교통 요금 뿐만 아니라 탑승구까지의 이동 동선마다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어서
안내표지판 없이도 네비게이션 만큼이나 바로 찾아가 볼 수 있다.

이어서 일반 여행 일정인 도쿄 3박4일 일정의 여행에 맞추어서
각 일정별 빼곡히 짜여진 스케쥴을 자세하게 기술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열차 노선이 발달되어 있는 일본인 만큼 전철과 기차역 노선표 중심으로
당일의 여행 일정 지역 지도를 먼저 확인해 볼 수 있다. 이어서 각 방문 지역의 특색과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방문 지역의 가볼만한 음식점이나 상점등도 영업시간과 홈페이지등도
빼놓지 않고 기술 하고 있어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찾아 볼 수도 있고, <Tip>란을 별도로 두어서 '덴뿌라'나 '돈까스'의
유래등 도움이 될만한 일반 상식에 대한 소개도 재미있다.
그리고, <느낌 한마디> 섹션에서는 실제 저자가
방문했던 짧은 방문기로 직접 방문지나 식당등에서의 일화와 소감을 가식없이 기술하고 있어서 크게 공감대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모든 방문지는 기본적으로 마치 네비게이션 화면처럼 한 컷 한 컷
안내 표지판과 주변 큰 건물등 위치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는 이미지를 순서대로 배열 해 놓아서, 외국 어휘들이 친숙하지 않은 어린이도 어려움이
없게 찾아 갈 수 있을 법 하다.

짧은 3박4일 도쿄 여행 일정 속에서 해당 방문지를 찾았어도
훨씬 관람의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어떻게 돌아볼까?>라는 가이드로 건물 층간 소개나 지역의 구획별 상세한 설명을 하고 있어서
관람시에 미리 사전 정보를 가지고 필요한 장소만 돌아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