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글이 있어서 나누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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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20대, 나만의 무대를 세워라
유수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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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가까이 됐다. 이 책 처음 읽은지도...
우리언니랑 이름도 비슷하고(한 글자만 다르다)
보조개 위치도 같다.ㅋㅋ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그때도 결심했는데
별 볼 일 없는 건 똑같네...ㅠㅠ

확실한 건 그 무렵부터 책을 읽어서 머리 상태는
지금이 오히려 나아졌단 사실...

내가 학교를 중퇴하던 때만 해도 세상에 있는 책은
모두 내게 읽혀지길 거부하고 있다고 생각할 정도였으니까..ㅠㅠ

영어공부 좀 하자! 그만 게으름 피우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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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공대생이 아니어도 쓸데있는 공학 이야기 - 재미 넘치는 공대 교수님의 공학 이야기 두 번째!
한화택 지음 / 플루토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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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 읽다가 후회하곤 끝까지 이해 못하고 덮었다.
이 책을 알려면 이과적인 지식도 필요한데
나는 물리와 수학에 약하므로ㅠㅠ...
그래도 내 눈길이 안지나친 곳은 없이 쭈우욱 읽어는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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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나의 집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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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너무 재밌게 읽은 책.. 딸에 대한 심리 묘사가 재밌다.
꽁지작가님처럼 위녕씨도 쿨한 것 같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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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 국선변호사 세상과 사람을 보다
정혜진 지음 / 미래의창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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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선변호사라는 말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이 책을 읽었다.
도서관이 문이 닫혀 있는 동안 전자책을 읽었었는데 이 책도 그 중 하나였다. 나이가 마흔도 넘은지 오래인데 너무나 기본적인 것, 당연히 알아야할(?) 것들을 많이 놓치고 외면하며 산다.

싫으나 좋으나 병원에 가면 의사를 만나게 되는데 의사 같은 전문직에 있는 여성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들이 교차하곤 한다. ‘참 잘났고 멋있다. 난 뭐지?‘ 그런 생각도 하고 무식하고 부족한 내 얘기들을 듣고 저분들이 얼마나 한심하게 생각할까 생각이 들어서 입을 다물 때도 있다. 이 책에서 무식한 사람들이 변호사한테 염치 없이 구는 걸 볼 때마다 내가 그러기라도 한 것처럼 낯뜨거움을 느꼈고 나도 잘 행동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 남 부러울 것 없이 살았지만
가끔 불안감과 외로움에 힘들 때도 있다. 그럴 때일수록 걱정을 떨쳐 주시길 기도하고 더욱더 독서와 글쓰기에
매진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또 내가 좋은 부모 형제를 가졌으니까 굶지 않고 살 수 있어 돈을 벌지 않아도 되니까 하고 삶에 대한 태도를 안일하게 하고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살지도 않아야겠단 생각도 해보았다.

감사가 부족하다. 나는 너무나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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