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시련이 있는 법이니까."-55쪽
인간의 삶과 죽음 사이에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 덴고는 점점 알 수 없어진다. 원래 차이라고 할 만한 것이 있기나 한 걸까. 우리가 그저 편의상 차이가 있다고 행각하는 것뿐인지도 모른다.-6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