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은희경 지음 / 문학동네 / 199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이런 상상을 해 보았고

글쓴는 재주만 있다면 재미있게 써보고도 싶었다.

나에게  세명의 남자 애인이 있다.

한명은 지적인 나눔을 할수 있는 책벌레,, 나의 지적 욕구를 만족 시켜 준다.

두번째는 변강쇠형 남자.. ^^근육질의 이 남자는 잠자리를 행복하게 해주고 등산을 좋아하며 여행을 좋아해

어디든 말만 하면 데려다 준다.

세번째 남자는 사랑이 가득한 남자... 나에게 뿐만 아니라 선천적으로 도덕적이로 봉사적이어서

지하철에서 쉽게 자리를 내주고(노약자에게) 한달에 한번은 봉사 활동을 나가며 누구에게나 친절하다.

이런 남자들 사이를 오가며 삶을 즐기는 모습.. 얼마나 좋은가...ㅎㅎ

물론 이 책의 내용과는 너무 다르지만

여자라면 아니 남자라면 이런 상상을 해봤을 것 같다.

 

쿨하고 똑똑하고 냉소적이고 독립적인 진희..

 

그녀의 말 한마디 생각 하나하나가 머리속에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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