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좋아요. 감명 받음.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 하루를 두 배로 사는 단 하나의 습관
김유진 지음 / 토네이도 / 2025년 12월

와... 책 좋네요.

감명 받았습니다. 무척. 많이.

사람은 자기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좋아하는걸 하고 살아야하고요.

매일이 불안하고 일상에 치여 살기 바쁜데. 삶을 재건축.

근데. 매일 야근하는 회사는 불가능할것같습니다. 적성 아니면 공대 절대 가지 마세요.

무튼.

저자는 학창시절 수영 선수도 했다고 하네요.

아... 내 인생에 운동은 없었는데... 너무 한심하다...

한 번 시작하면 금방 중독되는 타입인데. 시작이 너무... 어렵...

무튼. 운동도 공부도 새벽 시간을 많이 활용했다고 해요.

새벽에 뭘 할 수 있을까.

저는 초3때부터 불면증으로, 잠을 자야하는데 못 잔 상태로 새벽부터 머리가 띵해서 그 어떤것도 할 수 없었는데. 생각부터 잘못된게 아니었을까. 많은걸 할 수 있다는걸 배웠네요. 오늘은 어차피 잠 못자는 김에 이 책도 읽고, 부담갖지 않고, 저책도 읽었다가, 고양이도 만졌다가, 폰도 보고~ 그냥 마음에 여유를 가져봤습니다.

차, 티, tea, 나도 따뜻한 티를 마시겠어!

정수기에 온수로 only 컵라면이 아닌 tea로 우아하게!! 호로록~

중간 중간 최고들의 아침 습관 내용이 진짜 좋았어요.

저는 호기심이 많습니다.

내 짧은 하루는 이렇게 오늘도 아무것도 안하고 끝났는데.

남들은 뭐하고 사나. 어떻게 사는지 너무 궁금했는데.

유명인들의 부지런한 아침 시간. 오홍~ 이렇게들 살고 있군~

호기심 충족 완료.

저자는 또 하루를 이렇게 꽉 채워서 사는군. 많이 배워야지.

새벽 시간에 어떤걸 할 수 있나. 많은걸 할 수 있구나.

인생에 운동이란걸 추가해보자. 다시 한 번 화이팅 할 수 있는.

많은걸 배울 수 있는 도서였습니다.

추천.

#나의하루는4시30분에시작된다, #김유진, #토네이도

숙면하는 습관, 피곤한 하루를 끝내지 못하고 있는 당신에게

숙면하는 습관
시라하마 류타로 지음, 김성혁 옮김 / 군자출판사(교재) / 2025년 10월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피곤한 하루를 끝내지 못하고 있는 당신에게

숙면하는 습관

책 본 제목 앞에 붙은 수식어가 굉장히 와닿는다.

맞다.

잠은 어제와 오늘, 오늘과 내일을 나누는

하루를 시작하는 굉장히 중요한 어떤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

평생을 잠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으로서

하루하루가 얼마나 고단한지...ㅜㅜ

하루 마무리도 안되고, 하루 시작도 안되고 엉망진창.

나도 숙면으로 좀 남들처럼 잘 살아보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수면 투자'라는 개념을 제창하며, 2만여 명의 수면장애 환자를 치료한 수면 전문의이자 의학 박사 저자 시라하마 류타로 교수. 숙면하지 못하는 여러 원인에 대해 살펴보고, 숙면을 취하기 위해 또 여러 방면을 제시해준다.

문득 수면 전문의인 그는 매일 숙면을 취하고 있는지

평생 숙면불가자는 문득 궁금해진다.

스마트폰이 아닐 때에도 의미없이 기존에 찍은 사진들을 돌려보며 밤샜는데. 그냥 마냥 평생 허전한 것 같다.

스마트폰에 정신을 빼앗겨 뭔가에 더 집중하지 못하게 된 것 같다. 뭐 나보다 심한 사람도 있겠지, 아니 내가 제일 심각한거 같기도 하고.

잠못자고 밤샘에 헤롱헤롱 집중하지 못하며. 책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고, 많이 반성하고, 또 많은 희망찬 계획을 세웠다.

숙면하는 습관을 위해

몸에 좋은거 잘 챙겨먹고

주변을 잘 정리해서 잘 살기로 다짐했다.

어휴 그나저나 잠이나 좀 자야겠다.

자는거 제일 좋아하는데, 잠드는게 이렇게나 어려워서야.

이렇게 평생 고생하는데, 수면 전문 병원 한 번 찾아갈 생각을 못해봤네.

노력해보고 계속 똑같으면 한 번 찾아가봐야겠다.

평생 고민거리 평생 뭐 제대로 고쳐본 게 없는듯.

힘내자. 앞으로는 진짜 뭔가 좀 노력하고 나아지자. 얍얍☆

#숙면하는습관, #시라하마류타로, #군자출판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쉽고 재밌고 빠르게 배울수있어요.

숏공 30일 기초 중국어 회화 ㅣ 숏공 30일 회화
AI 편집부 지음 / PUB.365(삼육오) / 2025년 10월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오랫만에 외국어 회화 공부가 너무 하고 싶던 차에

숏공 30일 기초 중국어 회화 를 만났다.

평생 벼락치기로 다져진 몸, 30일짜리 회화책 완전 취향 저격.

성조부터 기본 음절 발음부터 기초회화 일상에서 쓸모있는 대화까지

제법 잘되있는데? 싶었는데

어라라 글쓴이가 이상하다?? AI 편집부??

관련해서 상세히 써있지 않으니 상상에 맡긴다.

무엇보다 요즘 책들이 스마트폰 시대에 맞게 바로 발음을 들을 수 있어 넘 좋다.

학창시절 중국어를 배운 몸이라, 쉬운부분 패스

오랫만에 샬라 샬라 따라 읽는데 얼마나 재밌는지!

역시 외국어는 어렸을 때(?) 배워야 한다.

(한창 공부할 때 일본어 안배워놔서 아직까지 모르겠어ㅜㅜ)

자고로 외국어 회화는 해외여행갈 때 가장 쓸모있는 법.

해외 여행 시 가장 쓸모있는 쇼핑 부분이 요즘 눈에 많이 들어온단 말이지~

2025년 가장 핫했던거 몇가지를 나름 뽑아보자면

사자보이즈 (정식명 케이팝 데몬 헌터스 겠지만, 긴 제목 생각하기 어렵고~ 난 사자보이즈 인기로 먼저 접함)

그리고 팝마트 라부부 같은데

라부부가 메이드 인 차이나란 말이지...

팝마트가 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전세계 1위 인구수를 감안하면 중국어는 배워두는게 맞다.

중국어 회화를 아주 재밌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숏공 30일 기초 중국어 회화> 요 책 꽤 괜찮다. 추천.

#숏공30일기초중국어회화, #AI편집부, #Pub365,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중국어회화책, #중국어회화공부, #중국어

대한민국 자전거길 가이드 낭만가득 좋아요

대한민국 자전거길 가이드 - 물따라 산따라 자전거로 즐기는 생애 가장 건강한 휴가, 최신개정판
이준휘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11월

자전거 여행! 전 해봤습니다! 제주도 자전거 일주! 얼마나 근사했는지 몰라요.

첫날 엄청 아프고 힘들었는데, 첫날 뿐이겠습니까, 내내 힘들기야 힘들었죠ㅎㅎ

근데 이게 평생 굉장히 크고 멋진 추억이더라구요.

낭만을 아시나요? 저는 이 책을 보면서 자전거 여행이 굉장히 낭만적인 일이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해보지 않은 사람을 모르는. 온몸으로 자연을 만나는 순간.

그리고 건강할 때만 할 수 있고 건강을 지킬수 있는 자전거 여행.

그런 멋진 여행길을 알려주는 낭만 가득한 책이랍니다.

프로 자전거 여행러라 많은 팁을 알려주는 초반 부분 정보도 좋더라구요. 저는 사실 앞에 바구니 달린 민트색 핑크색 예쁜 자전거만 구매해봤는데요, 자전거 종류부터, 자전거 여행 시 준비물까지 꼼꼼하게 알려주더군요. 그리고 모든 여행엔 안전, 안전이 최고.

호수길 바닷길 섬길 바람길 산길 숲길 비경길 도심길 다양한 취향 저격!

저는 추위를 많이 타서ㄷㄷ 겨울에 난로앞에서 책 꼼꼼히 읽고 계획하고, 봄에 벚꽃길부터 시작해봐야겠어요^^

풍경 사진과 함께 난이도 접근성 소요시간 정보도 함께 있어 미리 계획하기 정말 좋은것같아요. 책 보는 순간부터 이미 함께 자전거를 타고 있는 기분입니다.

물따라 산따라 자전거로 즐기는

생애 가장 건강한 휴가

낭만 가득한 자전거 여행

대한민국 자전거길 가이드 추천해요.

#대한민국자전거길가이드 #중앙북스 #이준휘 #문화충전 #문화충전200서평단 #자전거여행 #여행책

최고의 사랑

최고의 선물 ㅣ 최고의 선물
파울로 코엘료 지음, 김이랑 그림, 최정수 옮김 / 북다 / 2025년 11월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사랑을 아라요? (어디서 본 고양이 말투 따라함)

사랑을 안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아주 잘안다고 아주 잘한다고 하는 넘은 바람둥이다!ㅎㅎ

연금술사 저자 파울로 코엘료 작가님은 사랑을 뭐라고 알려줄까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되었어요.

저자 소개에 순례길, 이번 책 내용에 성경 말씀 등을 보니. 흐음~ 나도 이 불안한 마음과 화를 잠 재우기 위해서는 종교나 믿음을 가져야 하나 싶기도 하고~

이 책의 핵심인 위 구절을 다시 받아 적고 한 줄 한 줄 분석하는게 제게 더 와닿을것같아요.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은 언제까지나 스러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아. 역시 어렵네요. 앞뒤 오류되는 말을 같이 써놓은거 같기도 하고.

모든 감정을 사랑으로 보듬을 수 있다는 것 같기도 하고요.

많은 생각이 듭니다. 많이 배우는 것 같고요.

살아가며 답을 찾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사랑인것 같죠.

알록 달록 꽃 그림이 왜 있을까 궁금했는데요,

사랑과 관련된 꽃말을 가진 꽃들의 일러스트였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정원이라는 걸 보면 각 계절별 꽃인것 같기도 해요.

"사랑은 사랑을 불러옵니다."

맞아요. 친절을 베풀면 따뜻함이 돌아옵니다.

살아보니 친절을 베풀 때 그 사람을 이용하려는 사람도 있더군요.

참... 어렵네요. 이런 사람들은 피하는게 맞던데.

사랑으로 감싸줄 수 있는건 한계가 있더군요.

난 호구가 아니야!!!!!!!

살면서 당한게 너무 많아서...

무조건 사랑하고 착하게 살면 안되더라구요.

뭐, 경험과 가치에 따른 개인의 판단입니다.

"각각의 것에 적절한 가치를 부여하십시오."

어떤 믿음과 가치가 있으면 좀 중심이 잡히고 덜 흔들릴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중심을 찾아가는게 평생의 숙제인 것 같아요.

계속 바뀌기도 하겠죠.

코엘료님은 이 책을 쓸 때는 "사랑"을 중심으로 잡은것 같아요.

풍성하게 사랑하고 풍성하게 살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사랑하며 살 수 있기를.

매일 매일 사랑받고 행복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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