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플라워 만들기

드라이플라워 만들기 - 행복한 집을 만드는 꽃 레시피
윤나래 지음 / 책밥 / 2025년 2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저는 작년에 꽃의 아름다움을 깨닫고

생화 꽃다발 꽃바구니 원데이클래스에 푹 빠졌었어요♡

그러다 운좋게 프리저브드플라워도 알게됐구요

열심히 말렸지만 엉망이 된 비쩍 마른 꽃들을

눈물 머금고 버리면서

난 생화는 아닌가봐

앞으로는 프리저브드다 하던 찰나

이렇게 멋진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책밥] 드라이플라워 말리기 책과 함께

생화 다시 도전!

목차 펼치고 깜짝 놀랐어요.

꽃 관련 원데이클래스는 다 모아놓은것 같은

소품 만들기들! 너무 좋아!

사실 책 제목 보고 처음에 착각해서

프리저브드플라워 만들기 인줄 알았는데

프리저브드 < 드라이플라워 랄까요,

꽃말리는 방법 중에 한가지로 속하는 개념이었어요.

그나저나 프리저브드 기술이 10년 정도밖에 안된

일본산 신기술이었음!!

나도 나름 얼리어댑터;;ㅎㅎ

꽃말리는 방법, 말리기 좋은 꽃 등

드라이플라워의 모든것이

책 앞부분에 소개되어있고요

이후 드라이플라워를 이용한

꽃관련 소품들 만드는 방법들이 소개되있는데요

드라이플라워가 생활에서 정말 다양하게

예쁘게 사용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 읽는동안 따뜻한 감성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드라이플라워가 쓰임 용도가 참 좋구나 싶다가도

그냥 생화로 똑같이 만들어도 좋겠다 싶었어요.

물론 생화는 자주 바꿔줘야 할지도?

저자 본업이 디자인 전공 웹디자이너라는데

흑흑ㅜㅜ♡ 감성 진짜 장난아니예요!

너무 너무 예뻐!

책에 나온 갬성 다 흡수해서

저도 예쁘게하고 살꼬에요♡

눈과 마음이 호강하는

Flower recipe

to make a happy home

행복한 집을 만드는 꽃 레시피

드라이 플라워 만들기 추천합니다!

인테리어 소품에서 마음을 담은 선물까지

내 손으로 만드는 39가지 드라이플라워

(오마이갓, 부제를 지금 봤네?ㅎㅎ)

#실용서, #실용서적, #드라이플라워, #인테리어소품, #드라이플라워만들기, #윤나래, #책밥

침묵!을 배웠습니다. 모두 화이팅!

나는 왜 항상 당하기만 하는 걸까
감성대디(성현규) 지음 / 모티브 / 2025년 2월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나는 왜 항상 당하기만 하는 걸까

이 책 제목을 보고 "내 얘기인데"하는 사람이 많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어... 아닌 사람도 있을거 같다.

가해자가 있을 때 피해자도 있고, 그에 속하지 않는 사람도 있으니까.

세상은 여러 부류가 있으니까.

나 역시 "내 얘기인데"하는 피해자류로써, 컨디션이 안좋을 때 이 책을 읽다보니, 억울했던 일들이 스멀스멀 생각나 괴로워, 잠시 내려놓고 몸과 맘이 건강할 때 다시 읽었다. 조만간 작가 유튜브 찾아봐야지.

몇가지 예를 들면, 얼굴이 작고 어깨가 좁은 얄쌍한 체구라, 대중교통에서 많은 사람이 내자리까지 차지한다. 특히 성인 남성들은 폰을 한답시고 내 몸위에 팔을 올린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 인터넷에 글올렸더니, "몰라서 그런다, 직설적으로 말하라" 조언 듣고, "팔꿈치가 옆구리를 찔러 너무 아프니 팔 좀 좁혀달라" 말했더니, 눈을 부라리며 "뭐! 어쩌라고!!"하는 병sin도 있었다. 그렇다. 세상에는 염치없는 병sin이 참 많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잘못된거다. 그리고 다들 알고 있다, 그 놈이 잘못이라는걸. 주위에서 좀 도와줬으면 좋겠다. 엮이기 싫어서 다들 무시하는거 같다. 맞다, 그런놈들은 나쁘다고 알려주면, 더 지ral한다. 그런 놈들끼리 묶어놨음 좋겠다. 서로 괴롭게.

무튼 이런 일들이 너무 많아, 책 제목을 보자마자 너무 읽고 싶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어떻게 하면 이런일들을 더이상 안겪을지 알고 싶다.

가장 이해할 수 없는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다. 바로 홀로코스트 대학살.

진짜 왜??? 대체 왜???

덩치 큰 최홍만님 마저도, 사람들이 괴롭혔다고 한다. 건드려도 참고 허허 거리니, 이 놈 저 놈 온갖 병sin들이 괴롭혔다고. 진짜 그런 병sin들은 왜들 그러고 사냐. 여기서 알려주는 이유는, 자존감이 없기 때문에 남을 괴롭혀서 자존감을 채운다고 한다. 하이고, 병sin들.

좀 주변에서 말렸으면 좋을걸. 어디 정의로운 자 없나. 없다, 다들 본인 인생이 힘들기 때문에ㅜㅜ 스스로가 스스로를 지켜야 하는 세상이다.

그들의 병sin짓에 휘둘리지 말고, 흐름을 잡아오라고.

바로 반응하지 말고,

3초 눈을 주시해서 본인의 잘못을 깨닫게 하라고 알려준다.

말을 아껴야겠다.

나한테 함부로 하는 사람에게 예의차릴 필요 없다.

그리고 병sin 짓에 똑같이 병sin같이 굴 필요도 없다.

변호사들이 멋지게 싸우는것도, 법정 서기 전에 다 열심히 준비하는거로 싸우는거라고.

나도 똑같은 일 똑같이 안 당하게 준비 열심히 해놔야지... 싶지만

정말 희한하고 다양하고 새로운 병sin짓을 만나는게 함정;

나를 지키기 위해 침묵이라는 무기를 장전해본다.

앞으로 작가님 유튜브 열심히 찾아봐야지.

세상에 나갔을 때 좋은 사람들만 만나길 바라며...

그렇지 않은 세상이란걸 인정하며.

나의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나쁜 사람들의 병sin짓에 더 희생당하지 말아야지.

잔나비 베스트 피아노 연주곡집

잔나비 베스트 피아노 연주곡집
장소라 지음 / 태림스코어(스코어) / 2025년 3월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잔나비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곡을 처음들었을때 감동적인 충격은 이루 말할수없다. 사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이 곡을 들을때마다 아주 기냥 녹아든다. 슬프다? 아련하다? 아프다? 나는 사실 노래 들을때 가사를 잘 인지하지 못한다. 그냥 음악 곡 자체의 아름다움에 반응하고, 가사는 내용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음율이랑 같이 외워버리는거 같다. 이 노래는 곡 자체도 미쳤고(좋다는 의미), 찾아본 제목 또한 특별했고, 뒤늦게 찾아본 가사 마저 아련하기 짝이없다. 게다가 잔나비 곡의 화룡점정은 바로 보컬 최정훈의 음색과 절절한 창법. 영상을 찾아보면 그런 음색을 내기 위해 집중하며 부르는 모습마저 절절하다. 이러한 잔나비의 곡을 내가 감히 피아노로 칠수있을거란 생각은 해보지도 못했는데, 잔나비 피아노 연주곡집이라니 이런 스바시바! (러시아어로 땡큐베리감사라는 뜻입니다ㅎㅎ)

첫곡부터 부랴부랴 펼치고 감동했다. 계이름이 써있는것! (처음 이지버전 뿐만이었지만^^ 그게 어디야! 전 이지버전에서 눕습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이지버전, 연주버전, 반주버전, 부록으로 메들리와 왈츠버전 등이 있다.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곡이 세 버전에 다 있어, 비교차원에서 첫 시작부를 공유해본다.

이지버전

솔 도~ 도레미파 미 시시~

도시라~ 도 레도라도 솔~

라도도라도~ 도레미솔솔미라~

솔파미라도~ 라시솔~

소리 들려요? 당신은 음악을 좀 아는분♡ 유후훗♡

연주버전... 안보이고 안들린다... 난 이지수준인거지.

이지로 연습하고 많이 들어서 꼭 쳐내리라.

전부는 아니지만 유튜브 큐알코드로 작가의 모범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나두 열심히 연습해서 나만의 스타일로 멋지게 쳐낼수 있기를♡ 귀도 즐겁고, 손이 근질근질, 정말 너무 너무 신나는 책이다♡

부담없고 쉽고 재밌는 영어공부!!

매일 1장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 Intermediate (스프링북) - 매일 딱! 1장 10분씩 100일만 쓰면 영어가 뇌에 각인된다! ㅣ 매일 1장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시원스쿨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7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매년 새해 계획은 이렇습니다. 영어공부 운동 다이어트

영어가 평생 발목을 잡네요 아주 기냥ㅎㅎ

왤까 왜 작심삼일은 커녕 시작조차 어려운걸까

100일짜리 영어책을 집어드니, 부담도 없고 의지가 샘솟네요

목차가 챕터 10까지 있는걸보니, 10일씩 공부하나봐요

목차 안읽고 바로 넘어가봅니다. 어짜피 매일 할건데, 오늘은 뭘할지 기대하는 재미가 또 있네요!

1일도 시작하기 전에, 준비학습부터 소리내어 읽어가며 너무 재밌게 했어요! 아, 1형식 2형식 3형식 4형식 5형식, 열심히 배웠었는데, 오랫만에 보니 생소하넹ㅎㅎ 특히 be동사의 다양한 활용이 새삼 다양하게 느껴지네요. 아이 엠 어 걸, 아이 엠 해피, I'm home 이라던디. 괜히 신기방기. 너무 오랫만에 영어하나봐요. 이제 매일 매일 해서 괜히 이상한거에 신기해하지 말아야지. 

근데 읽다가도, 발음이 이게 맞나? 라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 학교 다닐때 맨날 글로만 봐서 이상하게 읽는 단어들 많자나요, 우리. 발음 완벽하지 않자나요. 시원스쿨닷컴에서 무료로 MP3 파일 다운받을 수 있어요. 심지어 책 사면, 무료로 강의도 들을 수 있습니다!! 앞에 쿠폰이 있더라구요! 오우! 날잡아서 등록해야지!

중학교때도 쓰면서 공부했던거 같아요. 생각해보니 공부란 공부는 다 쓰면서 했었지.

우선 오랫만에 영어 읇었더니, 읽는거도 너무 재밌어서 재밌을 때 재밌게 공부하려고 해요^^ 읽다가 지루해지면 써야징~

스프링노트라 가볍게 반쪽으로 접히는것도 신의 한 수! 부담없이 재밌게 영어공부를 시작하고 쭉 해나갈 수 있는 시원스쿨닷컴 매일 1장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 Intermediate (스프링북)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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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자서전 재밌어요

소스 코드: 더 비기닝
빌 게이츠 지음, 안진환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2월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나는 초등학생 때 집에 있는 세계위인전 만화책 세트를 주구장창 읽었다. 당시 읽었던 위인전은 다 옛날 분들이다, 돌아가신. 지금 이세상이 돌아가는 꼴을 보며, 다음 세대에 위인전에 실릴 인물이 몇이나 있을까 싶다. 공적이 중요한가, 인성이 중요한가, 우리는 유명인들의 많은 것들을 인터넷 기사를 통해 실시간 보고 듣고 느끼고 있지... 이렇게 세상이 발전하는데 공헌한 많은 천재들. 한참 전세계 부자 1위였던 마이크로 소프트사 창업자 빌 게이츠 님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쓰신 자서전 등장. 두둥~! 요즘은 피알 시대, 직접 자서전을 쓰는.ㅎㅎ 그냥 해보는 소리고, 위인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스마트폰을 쓰고 돌아다니며 전화는 물론 인터넷으로 많은것을 할 수 있는, 심지어 내가 지금 이 글도 쓸 수 있게 세상을 발전시키는데 큰 공헌을 한 대단한 인물, 빌 게이츠님의 자서전이다. 남이 쓰는것보다 직접 들려주는 더 큰 의미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어린시절부터 농담을 자신의 무기로 하며 살아온 그는, 퇴직 후 자서전도 스스로 쓸 정도로, 평생 삶에 여유를 갖고 살아오신게 아닐까 싶다. 아니, 하는 사람들은 다 하고 살더라고. 멋있게 말이지. 

그의 업적이 궁금해 네이버로 좀 찾아봤는데, 만면 가득 미소가 책 표지와 동일!

나이들면,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얼굴에 나타난다는데,

미소가 어색하지 않은게, 역시나 유머와 재치로 삶에 여유를 품고 살아오신 것 같다.

책의 시작은 할머니와 카드 게임하던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를 해주는데, 이상하게 그 누구도 할머니를 한 번도 이길 수 없다더니, 카드의 여왕이 아니고, 고등학교를 차석으로 졸업하신 명석한 분이셨던것. 맞다, 두뇌는 어디 안간다, 유전된다. 부모님도, 누나도 빌게이츠님도 모두 똑띠~~ 천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가족 이야기부터 어린 시절 학창시절 친구들 이야기까지, 마치 드라마를 보고 있는 듯, 생생하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참 기억력도 좋으시징ㅎㅎ 나는 사람들 이야기 듣는거 좋아하고, 천재들은 어떻게 살아왔나, 무슨생각을 했을까 궁금해서, 굉장히 재밌었다.

보면서 "와, 역시 미국은 대륙" 생각도 든다. 토네이도도 겪고...

어린시절 가족들이 다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하루를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하는 가족 문화는 정말 훌륭하고 옳다고 생각한다.

빌게이츠가 어떻게 컴퓨터를 접하게 되었을까도 궁금했다. 시시콜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다. 지금 검색해봤는데, 빌게이츠 선생님은 1955년생, 만 70세! 어!! 오!!!?? 대충 20세에 컴퓨터를 만났다고 치더라도, 50년 사이에 세상이 이렇게 발전한게 아닌가 싶다. 와!!! 와!!! 신기해!!!

아, 그리고, 그 당시에는 수학과 컴퓨터 개념이었던거 같은데, 내가 미분적분은 너무 재밌고 좋아해도, 컴퓨터 코딩은 더럽게 싫어하는데, 참 신기하다ㅎㅎ 지금도 신기해, 어떻게 101010으로 세상에 신호를 주고 받냐고. 요즘은 아예 태어날때부터 스마트폰이 있고, 유치원 때부터도 벌써 코딩 수업이 있는거 같은데, 세상이 많이 발전해, 아이돌이든 재테크든 장사든 프로그래머든 먹고 살 길은 다양하니까, 국영수사과 대학과 취업을 위한 획일적인 학원 학원 학원 교육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것" "아이가 잘하는 것" 길을 잘 찾아주는게 맞지 않을까?

서양 서적 답게 흰 종이에 빽빽한 글들로 가득하더니, 책 끝에 가서 사진들이ㅎㅎ

슨생님, 흑백 사진 시절이셨군요. 저런 건물에서 사업을 시작하셨군요.

뭔가 자유로웠던 그의 어린 시절 모습이 숨이 탁 트이는, 빌게이츠의 자서전. 재밌다!

100세 시대, 내 생각엔 이제 부자들은 150세 이상 사실듯ㅎㅎ 정정하고 화이팅 넘치는 천재의 앞으로의 행보도 궁금하고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