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맛있게, 덮밥 착한 레시피북 2
맛있는 테이블 지음, 박원민 사진, 육정민 / 참돌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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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으으 뭔가 요리는 쉬운거 같기도 하면서도 어려운거 같아요. 뭐랄까, 살면서 꼭 필요한 능력인데 말이죠. 요리라는건 재료를 사와야 하고, 재료 손질도 해야 하고, 요리 전후로 주방도구랑 그릇도 설거지하고 보관도 잘해야 하고, 양념부터 조리까지, 아이고 복잡하네요. 저는 주로 많이 사먹는 편이었어요. 각잡고(?) 요리 몇 번 해보니 확실히 사먹는거보다 돈이 훨씬 덜 드네요. 뭔가 일은 많지만요. 1일 1식 1반찬 마저도 말예요. 저처럼 이런 요리 과정이 어렵고 벅차다면, 그릇 큰 거 하나와 숟가락 하나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덮밥이 짱인것 같아요. <오늘도 맛있게, 덮밥>은 사계절 재료로 손쉽게 만드는 하루 한 끼 덮밥 레시피를 알려줘요. 재료도 다양하고 책도 작고 얇고 무엇보다 책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요즘 온갖 책 값이 2만원을 넘는 무시무시한 시대, 4300원이라는 혜자 요리책입니다. 착한 레시피북 2탄이라 하니, 2탄 마스터 하고 1탄 3탄으로 넘어가야겠어요ㅎㅎ



덮밥은 뭔가 고기 고기 느낌인데, 재료가 다양해서 좋아요. 골뱅이라니, 골뱅이라니이이!! 제가 골뱅이에 대한 어떤 로망이 있거든요. 그냥 마트가서 사오면 되는데, 안주로만 생각해서 밥이랑 먹는다는건 꿈에도 몰랐단 말이죠. 골뱅이는 골뱅이 소면만 알았습니다(맵찔이라는 핑계로 골뱅이만 골라먹는 얄미운 1인). 조만간 골뱅이 통조림 사다가 해야겠어요. 미나리도 요번에 고기집가서 먹어서 미나리 향의 매력을 알게 되었는데, 덮밥으로 맛있게도 냠냠, 오예~


요즘 인기라며 봄에 봄동비빔밥 비싸게 사먹고, 얼마전에 아보카도 참치마요 덮밥도 어디서 먹으면서 "이건 나도 해볼 수 있겠다"라고 생각만 했지, 감히 도전도 못해봤는데요(레시피가 있어야 용기내는 1인), 이 책 덕분에 이번주 주말에 도전할 수 있겠어요.


요알못에게 간단한 레시피로 요리에 대한 희망의 길을, 자취인에게 배고프지 않은 길을 보여주는 <오늘도 맛있게, 덮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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