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지는 사람, 암을 이기는 사람 (무병장수 에디션) - 세계 최고 암센터 엠디 앤더슨 종신교수 김의신 박사의 암 이야기
김의신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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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암. 어렸을때부터 얼핏 들었던 단어. 보통 아주 가까운 사람일 때 와닿는 단어일 것이다. 커보니, 주위에 알게 모르게 많다. 환자와 환자 가족들에게 정말 무섭게 다가오는 단어. 굉장히 조심스럽다. 어디 좀 다치면, 다치는건 쉬운데 낫는건 어려워, 생물이란 참 약한 존재구나 싶은데, 겉이 다친건 눈에라도 보이고 아파서 쉽게 알지, 눈에 보이지 않아 알아차리기 힘든 병. 유전적이기도 환경적이기도 한 무서운 병을 매일 마주하는, 세계 최고 암센타 엠디 앤더슨 종신교수 김의신 박사님이 들려주는 암 이야기를 읽게 되었다.


책 제목부터 멋지다. '암에 지는 사람, 암을 이기는 사람'이라니. 고생하는 분들 역시 문구의 뒷부분을 보고 이 책을 집어들게 될것같다. 완치가 안된다고 써있는데, 모두가 이겨낼수있었으면! 병만으로도 아프고, 치료하는 과정도 아프고 힘든...

10년 20년 사이에 세상이 이렇게나 많이 발전했는데, 아직도 많은 병의 치료법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믿기지가 않는데, 그만큼 생명체에 대한 어떤 어려운 영역이 있는게 아닌가 싶다. 내가 (나뿐만 아닌 이세상 모두가) 당장 약을 개발해 낼 수 있는게 아니니, 교수님께서 강조하는 "삶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가 굉장히 중요하다 싶다. 평소 삶의 태도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된다. 작은 일로도 민감하게 스트레스 받는 편인데, 최근 읽은 책에서도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다."

라고 하는데, 긍정적인 생각이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암세포가 살 수 없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 수 있게, 교수님이 알려주는 음식들과 운동과 함께 해야지. 모두 상황에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면 모든걸 이겨낼 수 있을것같다. 마음에도 큰 도움이 되는 좋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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