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씨, 엘리자베트, 오스트리아의 황후
카를 퀴흘러 지음, 김연수 옮김 / 히스토리퀸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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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스트리아 여행을 준비하다보면, 오스트리아 빈 궁전에 가서 꼭 클림트 키스 봐야지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그리고 또 자주 보게 되는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시씨,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베트. 굉장히 사랑받았다고 한다. 다른 왕족은 물론, 그녀 남편의 이름조차 잘 모르겠지만, 씨씨 또는 시씨는 알고 가게 된다. 또한 여행지에서 그녀의 초상화가 그려진 기념품도 많이 만날 수 있다. 나조차 그녀가 그려진 티슈를 사왔지. 당시 여행책을 읽으면서 알았을거 같긴한데, 지금은 기억나지 않는다. 그녀가 대체 왜 그토록 사랑을 받았고, 불행했던 이유는 뭐였을까. 이 책을 읽으며 그녀의 불행을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그녀의 인생을 잘 정리한 목차


도입부에서 초상화, 사진과 함께 큰 사건(?)을 잘 요약해서 또 재밌었다.

"언니 헬레네 대신"

"오스트리아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와 결혼"

"이것이 불행의 시작이었다"

벌써부터 너무 재밌어!!!!!


그녀가 어렸을때부터 굉장히 아름다워서, 부모님 마저 어느 자녀보다 그녀를 굉장히 아끼고 사랑했고, 장녀가 아닌지라 높은 계급이면 시집살이공부를 시키는데, 그녀에겐 "나중에"라며 자유롭게 키웠는데, 하필 언니랑 결혼하려고 온 황제의 눈에 띄는 바람에, 16세 어린 나이에 약혼을 하게 된다. 심지어 "저는 어리다구요!"라며 거절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놓고 대공비로부터 지키질 못해, 그녀의 삶은 불행해지게 된다. 예나 지금이나 잘못된 시어미를 만나면... 쯧...


역사적으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름다운 황후 시씨 엘리자베트에 대해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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