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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이탈리아 - 최고의 이탈리아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024~2025년 개정판 ㅣ 프렌즈 Friends 18
황현희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8월
평점 :
프렌즈 이탈리아 (2024~2025) 최신판이 나왔어요. 이탈리아 여행책 추천하는 아주 아주 애정하는 책이랍니다♡ 제 첫유럽여행을 함께한 고마운 책이거든요.
유럽여행하면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나름의 낭만이 있는건지, 아님 대부분의 여성들이 꼽을지 모르겠는데, "프랑스 파리"거든요. (아무것도 모르는) 첫 유럽여행이라, 먼저 다녀온 주위 친구들에게 물어봤고, 보통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가 첫유럽여행의 정석인거 같더라구요. 직장인의 비애, 짧은휴가(지만 나름 제일 길게 뺀) 2주, 저도 같은 루트와 절차(?)를 밟으려했습니다. 프랑스 책 고르고~ 당시 스위스책 노잼(자연보다 관광이 좋았던 시절), 프렌즈 이탈리아 책 보자마자 스위스 제외, 프랑스는 뱽기표(파리in 로마out) 이미 끊어놔서 못빼고, 프랑스 일정 콱 줄이고 다 이탈리아로 몰빵하게 되더라구요. 프렌즈 이탈리아, 이탈리아 여행을 위해 너무 너무 훌륭한 책이었다...♡ 몇년 만에 개정판을 다시 보니, 역시나 훌륭하네요. 코로나로 여행대신 문화생활에 눈을 돌리고, 전시 다니고 미술책 보게 되면서 눈치 트여서, 다시 보니 더 훌륭한 책이로소이다♡
찐 이탈리아여행러가 꼽은 이탈리아 볼거리 뷰포인트 세계문화유산 미술과건축 먹거리 선물거리 등은 진정 유용한 정보인 것을!
물론 취향이 다를 수 있어요. 저라면 베스트 10에 꼽지 않을 로마 판테온이 왜 저자의 베스트1일까, 저자는 이곳에서 무엇을 보고 느꼈을까 궁금합니다. 저는 베스트1 무조건 베니스죠>< (대부분 사람들의 유럽여행 로망은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베니스 아임꽈~ㅎㅎ)
이 책의 강점은 꼼꼼하고 섬세한 정보들!
그리고 많은 내용을 담느라 어쩔수없는 아쉬움은 사진이 작아... 이 엄청난 풍경들이!! 책에 사진들... 휴대폰 화면 요러케 요러케 두손가락으로 늘리면 확대 안되낭~ㅋ 크읍~ 이래서 디지털책도 필요한것인가! 전 아날로그파라 여행할 때 종이 여행책 꼭 들고가야 합니다. 인덱스도 붙이고 형광펜도 칠해줘야죵~
무엇보다 알창 정보들로, 이 책은 꼼꼼히 써있는거처럼 꼼꼼히 봐야 좋은거 같아요♡
아는 만큼 보인다! 예전에는 예술, 먹부림에 1도 관심이 없었는데, 예술에 재미 붙이니, 책에 담긴 내용들이 장난이 아닙니다. 저자도 엄청 공부했겠다~ 생각이 팍팍들어요. (일반인들은 보통 건축, 예술 잘 모르지 않나요 - 지극히 일반인(저)의 의견)
이탈리아가 정말 멋진 나라임을 느끼게 해주며, 이탈리아 북쪽부터 남쪽 끝까지, 남쪽 끝이 섬 구석구석마저 작은 소도시마저 알려주려는 이탈리아 찐 여행러의 정보들이 마구마구 담겨있는 추천이탈리아여행책 프렌즈 이탈리아 진심 강추합니다♡
매일매일 해당페이지를 여행하는 상상하며 책 꼼꼼히 읽어야겠어요. 또 가야징♡ 이번엔 길게 길게 오래오래 쉬엄쉬엄 다녀야지♡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