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그 이상의 크루즈 여행을 떠나자! - 돈은 적게, 여행은 럭셔리하게
주이슬 외 지음, 김태광(김도사) 외 기획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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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는 그냥 63빌딩이 누워서 가는 배라고 받아들이면 된다(p.6)"

저는 크루즈 여행을 우리도 갈 수 있다는걸 엄마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주위에 지인이 크루즈 여행을 예약했다면서, 저한테 같이 가자고 말씀하신것. 저는 관광파라, 배에서 세월아 네월아 뭐하나 싶었어요. 게다가 비싸고요!! 비싼게 제일 타격적!

근데, 제목과 부제가 안맞는데, 크루즈여행을 저렴하게 간다고라? 그래서 이 책을 일게 되었어요. 울엄마께서 가고 싶으시다니까, 요령이나 알아볼까나?

곧 저도 크루즈여행 예약할것 같군요. 크루즈여행이 뭔지, 어떤건지, 어떻게 예약하는건지, 어떤 사유로 가게 되었는지, 싸게 갈 수 있는 방법 등 경험자들의 이야기가 나를 꼬시네, 그려. 크루즈 여행하며 럭셔리하게 여유를 누리고 있는 내모습이 상상되는군요. 나 타이타닉호에 탄 거 처럼 파티갈 수 있는고니? 매일? 나 살면서 미쿡 영화에서 본 거 처럼 파티는 한 번 꼭 참석해보구 싶다규! 내 로망은 크루즈여행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두둥~! 몇년 전부터 풀이 죽었던(?) 내 생애 버킷리스트에 완전 새로운 한 줄을 추가해봅니다. 바로 크루즈 여행!

이 "상상 그 이상의 크루즈 여행을 떠나자!" 책 덕분에!


"크루즈의 크기에도 놀랐지만, 그 안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 같은 이벤트에 더욱 놀랐다. 편안하게 잠들었다 깨면 새로운 공연, 파티, 맛난 음식들, 다양한 스포츠와 액티비티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저도 바로 눈앞에서 크루즈 본 적이 있어요. 베네치아에 주변 건물들보다 훨씬 큰 배가 정박해 있는거예요. 어마어마한 사이즈에 압도 되었었는데, 그 안에서 이런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군요! 나도 이 책에서 알려주는 노하우들로 저렴하게 갈 것이야!! 가고야 말 것이야!! 책 읽으면서 열정이 부글부글 살아나고, 벌써부터 미소가 가득해지더군요. 파티, 파티다!! 크루즈에서의 파티!


꺄, 공연도 열린대!! (일단 영어부터 열심히 공부해노쿠...?)


코로나에 휘둘리던 시대가 끝나고, 스멀스멀 여행가자고 꼬시는데, 4-5년 사이에 어머니께서 다리가 아프다고 하십니다ㅜㅜ 이젠 그렇게 못걸어다니겠다고ㅜㅜ

어, 여기 비슷한 문장 때문에, 더더욱 크루즈 여행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생겼어요. 역시 우리나라는 효녀들이 참 많아.

가족들과 함께 럭셔리하고 우아하게 크루즈여행을 즐기는 상상을 해봅니다. 10년 이내에 꼭 이루고 말리라!

좋은 책 감사합니다. 움츠러들었던 내 안의 활력이 살아난거 같아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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