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은 교수의 옥스퍼드 영어 습관 365 (스프링) - 우리 아이 영어기초를 다지는 하루 한 문장
조지은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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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을 팔다가 어떤 사람과 부딪힐뻔했다. "죄송합니다~"하는데, 상대쪽에서 "I'm sorry"하는 것. '외국인이구나'하며, 나도 곧바로 아임쏘리했으면 좋았을것을, 속으로 '죄송합니다를 알아들었을까? 탓하는걸로 들리면 어쩌지'하며 우물쭈물하다, 사과만 한마디 더 들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인을 언제 어디서든 마주할 수 있는데, 오랫만에 들은 기초영어 한마디에 사고가 굳어버린게 어찌나 속상하던지. 매번 계획으로 "영어, 운동"을 외칠 뿐 당최 실천을 해야지ㅜㅜ 매일매일 날짜도 확인할 겸, 일력을 넘기며 영어 한마디씩 습관을 붙이고 싶었다. 아이, 초등용이지만, 영어 문장을 확인하고, "어, 나 이거 생각날 때 못 말해" 싶어 고르게 되었다. 그래ㅜㅜ 애들만큼이라도ㅜㅜ 요즘 애들이 어른들보다 그렇게 유창하게 잘한다고~ (용도는 '우리 아이 영어기초를 다지는 하루 한 문장'이다. 나도 내 스스로를 아이처럼 우쮸쮸 달래며, 하루 한 문장씩 꼭! 영어습관을 들이련다. 두살버릇 여든까지 간댔엉~ 이제라도 좋은 습관을. 좋은 책을 통해!! 매일 매일!)


하루 한문장씩 하다가, 6일차, 7일차에 모아놓고 보니, 대화가 된다. 두서없이 하루 한문장이 아니었던 것. 큰그림이 있었던거죠~ 다~ 계획이 있구나. 모두 일상에서 쓰이는 문장들이다.

"아침으로 뭐 먹을까?(What would you like for breakfast?)" 부터

"너 나한테 화 많이 났어?(Are you mad at me?)" 까지,

정말 살면서 많이 말할 유용한 문장들을 만날 수 있다.

내용이 이어지니, 다음 문장도 궁금해짐. 영어 공부 욕심 뿜뿜!


기초부터 탄탄히!

새해에는, 아이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기초회화부터 자연스럽게 영어가 생활에 물들게 하고 싶은 누구에게나 매우 유용한 조지은 교수의 옥스퍼드 영어 습관 365 만나보시길 추천한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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