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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은 교수의 옥스퍼드 영어 습관 365 (스프링) - 우리 아이 영어기초를 다지는 하루 한 문장
조지은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11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117/pimg_7994901524085970.jpeg)
한눈을 팔다가 어떤 사람과 부딪힐뻔했다. "죄송합니다~"하는데, 상대쪽에서 "I'm sorry"하는 것. '외국인이구나'하며, 나도 곧바로 아임쏘리했으면 좋았을것을, 속으로 '죄송합니다를 알아들었을까? 탓하는걸로 들리면 어쩌지'하며 우물쭈물하다, 사과만 한마디 더 들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인을 언제 어디서든 마주할 수 있는데, 오랫만에 들은 기초영어 한마디에 사고가 굳어버린게 어찌나 속상하던지. 매번 계획으로 "영어, 운동"을 외칠 뿐 당최 실천을 해야지ㅜㅜ 매일매일 날짜도 확인할 겸, 일력을 넘기며 영어 한마디씩 습관을 붙이고 싶었다. 아이, 초등용이지만, 영어 문장을 확인하고, "어, 나 이거 생각날 때 못 말해" 싶어 고르게 되었다. 그래ㅜㅜ 애들만큼이라도ㅜㅜ 요즘 애들이 어른들보다 그렇게 유창하게 잘한다고~ (용도는 '우리 아이 영어기초를 다지는 하루 한 문장'이다. 나도 내 스스로를 아이처럼 우쮸쮸 달래며, 하루 한 문장씩 꼭! 영어습관을 들이련다. 두살버릇 여든까지 간댔엉~ 이제라도 좋은 습관을. 좋은 책을 통해!! 매일 매일!)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117/pimg_7994901524085971.jpeg)
하루 한문장씩 하다가, 6일차, 7일차에 모아놓고 보니, 대화가 된다. 두서없이 하루 한문장이 아니었던 것. 큰그림이 있었던거죠~ 다~ 계획이 있구나. 모두 일상에서 쓰이는 문장들이다.
"아침으로 뭐 먹을까?(What would you like for breakfast?)" 부터
"너 나한테 화 많이 났어?(Are you mad at me?)" 까지,
정말 살면서 많이 말할 유용한 문장들을 만날 수 있다.
내용이 이어지니, 다음 문장도 궁금해짐. 영어 공부 욕심 뿜뿜!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117/pimg_7994901524085972.jpeg)
기초부터 탄탄히!
새해에는, 아이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기초회화부터 자연스럽게 영어가 생활에 물들게 하고 싶은 누구에게나 매우 유용한 조지은 교수의 옥스퍼드 영어 습관 365 만나보시길 추천한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