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비위 맞추기는 이제 그만 - 눈치 따위 보지 않고 나답게 유쾌하게 사는 법
황위링 지음, 이지연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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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비위 맞추기는 이제 그만" 아주 마음에 쏙 드는 제목이예요! 이런 책이 나오는것만으로도 사실 위로가 됩니다. 아~ 나만 이런거로 고생하는게 아니구나~ 참 신기하지 않아요? 못난 사람이 아닌데, 배려한다는 생각으로 눈치 보고 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반대로 잘난게 없는 사람인데도 갑질하고 다니는 사람도 있잖아요. 저는 전자입니다. 제 모습에 답답하고 화가나요. 나보다 윗사람이니까 눈치보고, 아랫사람이니까 눈치보고, 평생 눈치보고 살아야 하나? 내 자신이 싫습니다. 왜, 대체 왜 이러는거지?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앞으로 좀 마음 편하게 살고 싶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인간관계에서는 좋고 싫음을 정확히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천 글부터 맘에 쏙드는 문장이 들어오더군요. 그래, 나는 배우는걸 잘 따라왔을 뿐이야. 이젠 그게 아니라는걸 알았으니, 눈치 따위 보지 않고 나답게 유쾌하게 사는 법을 잘 따르겠어!!


인생은 수백, 수천, 심지어 수만 개의 크고 작은 선택으로 이루어져 있다. 늙어서 지난 일생을 돌아보았을 때 가장 소홀히 대해 온 사람이 다름 아닌 '나 자신'이었음을 알게 된다면, 이 얼마나 비통한 일인가.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이번 생을 후회하지 않기를 바라며... 앞으로는 내 스스로가 나 자신을 가장 배려하고 소중히 다뤄줘야징♡ 매일 매일 후회되는데, 앞으로는 후회되지 않는 선택을 잘 해야지! 얍얍!


소제목도 꼼꼼히 읽으면 좋은거 같아요. 소제목부터 확 와닿는게 많더라구요.

역량편 7가지 솔루션!

나와 타인의 경계선 긋기! 잘해봅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눈치 중요합니다. 그러나 과한 눈치는 저도 타인도 힘들게 만드는거 같아요. 나는 왜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타이밍에도 눈치를 보고,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가. 책을 읽으면서, 공감되는 일들이 많아 화가 나기도 합니다. 나는 싫으면서도 참고 잘해주려고 노력했는데, 왜 타인은 나한테 이럴수가 있나! 타인에게 보답을 바라면 안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하나 배웠네요. 싫은데도 남에게 잘해 줄 필요가 없다. 타인은 타인일 뿐이다.

나 혼자만 고민하는게 아니라는거에 위로받고, 눈치보지 않고 당당하게 마음 연습을 열심히 하기로. 더는 상처받지 않기 위해 열심히 연습할꼬예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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