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 투 스케이트보드
잭 프랜시스 지음, 에바 자크 그림, 서나연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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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책이 나와 읽게 되었어요. 하우 투 스케이트보드, 스케이트보드 타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라니!! 저는 스케이트보드에 대한 로망이 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갔을 때 일이예요. 성가지를 열심히 올라가고 있는데, 빨강색 작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유유자적하며 내려오는 외국인을 봤는데, 어찌나 부럽던지! 큰거도 아니고, 굉장히 작은거. 휙~하고 내려오더니, 휙~하고 발로 쳐서 팔에 툭 껴안는걸 본거 같기도 하고. 작은 판떼기에 바퀴 달린거, 그걸 그렇게 유용하게 사용하는걸 보고, 폰에 작 적어놨다가, 한국 돌아오자 마자 작은거로 하나 구매했죠. ... 우리나라는 탈만한 곳이 정말 없더라고요...ㅜㅜ 딱 한번 꺼냈다가 도로 넣어놨네요ㅜㅜ 아니, 두 발 올리고 서기도 어찌나 힘들던지. 탈 곳만 없는게 아니고, 너무 간단하게 생각했던지, 생각해보니 배울곳도 없고... 그래서 How to 스케이트보드 책을 보자마자, 아, 내가 배울 생각도 못하고 탈 생각을 했었구나 싶었어요. 이런 유용서적들 완전 환영합니다.


스케이트보드 구성품부터 예절, 기본 기술, 트릭까지! 예절 너무 좋다. 모든 것의 시작으로 예절은 꼭 배워야 하는것 같아요. 아오, 공연보는것들, 예절 좀 배우고 보러 왔으면... 괜히 관크 관크 하는게 아니야, 진짜 예절 1도 모르고 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ㅜㅜ 암튼 무엇이든 예절부터 제대로 배우고 시작들 하슈!


완제품이라고 다 완벽한게 아니더군요... 내꺼 좌우 회전이 안되는거 같더라니...ㅜㅜ 살 당시 물어볼 데도 없고ㅜㅜ 진즉 알았으면 좋았거늘...ㅜㅜ


기본으로 보드 위에 서는것부터, 밀고 멈추기, 그리고 여러 트릭까지 그림과 함께 차례차례 알려주는 하우 투 스케이트보드, 스케이트보드가 "특별한 취미"로 취급되는 우리나라,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취미로 잘 정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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