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라메와 포실한 일상들 - 내 손으로 만드는 12가지 매듭공예
신혜윤 지음 / 마들렌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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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주로 취미를 갖고 싶은 사람들의 로망 중 하나, 바로 마크라메예요. 뭔가 자연색상의 끈으로 어떻게 예쁜 벽걸이, 티코스터, 화분행잉을 직접 만든다는거! 어떻게 손과 끈으로 자연스러운 장식들을 만들 수 있는지 참 신기하단 말이죠. 그나저나 저 끈은 어떤걸 사야 하는지~

저는 이 책을 보자마자 고양이 그네 하나 만들어 주고 싶어서 읽게 되었어요. 야옹이 그네 만들기 내용은 없지만, 여기에 나와있는 방법들을 잘 익혀서 유튜브 참고해서 만들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어익후, 만드는 과정을 또 살펴보니 굉장한 시간과 집중이 필요해 보이더군요. 뭔가 큰 물체의 경우 짜임새가 정결해야해서 말이죠. 작은것부터 하나씩 만들어서 연습해보면 좋을것같아요.


직접적인 사진도 있고, 만화로 일상을 그린 부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취미관련 서적을 많이 봤는데, 요런 형태는 처음이었는데, 보다보니 일상을 자연스럽게 녹여내서 재밌게 읽었어요. 그래, 삶에 여유가 필요하지. 소박한 맛, 정겨운 맛이 느껴집니다.


그림으로도 설명해주는 마크라메 DIY 과정.

마크라메 자체도 꼼꼼해야 하는데, 그리는 과정도 엄청 꼼꼼했을 듯.


요 인형들 탐나네요. 걱정인형 하나 갖고 싶었는데, 뭔가 직접 사기에는 '나도 만들 수 있을것같은데~'싶었는데, 막상 만들 생각은 못해봤는데 말이죠. 오... 예쁜 색상 줄 사서 만들어봐야지! 여러개 만들어서 주위에 선물해주기도 좋을것같아요. 걱정이 한가득인 친구들이 한가득이거든요ㅎㅎ



로망의 끝판왕, 화분 행잉. 화분도 로망이고, 행잉도 로망이쥐. 화분을 감싸는 부분이 전체가 아니라 줄이라는거~ 마크라메가 뭔가 나에게 여유라는걸 알려주는게 아닐까~

따뜻한 그림체와 예쁜 DIY 마크라메 일상을 소개해주는

마크라메와 포실한 일상들 이었어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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