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그림 그리기를 시작합니다 - 유튜브 조회수 1억 회 ‘마카쌤&카롱쌤’이 알려주는 진짜 쉬운 드로잉, 스케치, 오일파스텔
카롱쌤 지음 / 황금부엉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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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크레파스가 아이들 그림 그리기 시작용이 아닌, 완전 작품 그리는 재료인것 같아요~ 맨 처음에 "오일 파스텔 oil pastel"이라는 용어 듣고도 "그건 대체 모람" 싶었는데, SNS를 통해 취미생활로 그린 오일파스텔 작품들은... 우와아... 너무 근사하더란 것이죠! 나도 그리고 싶은데, 시작을 못하겠다! 여기 오일파스텔 그리기 "참 쉽죠잉~" 선생님 마카쌤과 카롱쌤의 책이 나왔습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ㅜㅜ 그림들 너무 예쁘네요. 특히 동물들 그림이 너무 너무 귀여워요! 요즘 오일파스텔 그림도 작가들만의 스타일과 감성이 있는데, 마카쌤 카롱쌤 사물, 동물 그림은 실사랑 비슷해서 또 좋네요~

그 중 레서판다를 따라 그려보았습니다. 대충 슥슥 그렸다고 생각했는데, 확인해보니 30분 걸렸네요~ 사진 찍느라 시간 더 걸렸을테고. 크레파스 닦고 색상 확인하고 색깔 고르고 하는 시간 전부 포함이예요. 연필로 밑그림 그리는데, 책에 나온 연필 밑그림마저 완전 완성품이라, 어차피 크레파스로 칠하면서 잘그린 밑그림이 감춰지는게 아까워서, 저는 딱 기준이라고 생각되는 밑그림까지만 그렸어요. 개인적으로 잘그렸다고 뿌듯해하고 있습니다만...ㅎㅎ

따라 보고 그린 느낌은 딱 이렇습니다.

"아 그림 그리기 넘 재밌고 쉽다!!" "마음에 든다!"

입문서는 물론 그림그리기 취미하고 싶은 분들에게,

"오늘부터 그림 그리기를 시작합니다" 강추합니다!!


이제 책 내용 소개해볼게요~

지은이 카롱쌤(정민경)은 취미미술 화실을 운영하고 있다고해요.

"잘 그리든 못 그리든 그림 그리기가 즐겁다면 그것만으로도 괜찮은 시작입니다!"

"책에 있는 모든 그림은 문교 소프트 오일파스텔 48색과 연필만으로 따라 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책에 나온 동물 그림들과 프롤로그를 보니, 처음으로 도구 욕심이 나더군요. '선 무당이 장구만 나무란다'고, 도구탓 안하는게 제 마지막 자존심(응?ㅋㅋ)이었는데, 책에 나온 그림들이 너무 예뻐서, 처음으로 재료 욕심이;; 면봉으로 문지르는 기교가 내 크레파스에도 잘 먹힐까... 다행히 어느정도 흉내 낸거 같죠?ㅎㅎ 급하게 구하느라 다이소 크레파스 사고 잘 쓰고 있지만, 마음 먹고 취미생활 할 분들은 처음부터 많은 색상의 크레용을 구입하길 추천합니다.

한 눈에 반할수밖에 없는 그림들.

저처럼 동물 좋아하는 사람들은 하트 뿅뿅!

책 그림 보는거 자체만으로도 넘 즐겁고요,

'이걸 내가 그리게 된다고?' 생각하니, 설레고 행복했어요.



헉... 처음부터 기가막히고 코가막혔습니다.

말하기 부끄럽지만, 저도 칠하라고 하면 아마 왼쪽처럼 칠할걸요ㅡ.,ㅡ

이 책 덕분에 나도 오른쪽처럼 칠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규!!

어디가서 색 좀 칠한다고 말할 수 있다규!!

이 책에서 오일 파스텔 칠하기의 대단한 기교를 배웠어요.

흰색으로 바탕 칠하기와 면봉 슥슥의 기술!



사물 그리기도 너무 예쁘고요~

와... 이거시 진정 크레파스로 그린 작품이더냐~ 놀랄 노자죠~

뭐랄까요, 고갱 고흐 마티스 피카소님께 크레용 쥐어드리고 싶어짐



이거보세요, 스케치 마지막도 작품 맞죠?

처음은 선과 동그라미 세모였는데, 급 완성품ㅎㅎ

연필그리기만으로도 많이 배울 수 있을것같고요,

크레파스로 완성할 사람들은 저처럼 틀(?)까지만 그려도 좋을것같아요.



마지막으로 그림 잘 그리고 싶은 사람들의 로망인 풍경마저!!


스케치가 자신 없으면 도안 받아서 따라 그리면 된대요^^

저는 이 책 정말 추천해요^^

그림 그리기는 정말 좋은 취미인것같아요.

취미로 뭐할지 찾고 있는 사람들, 오일크레용 그림그리기 한 번 트라이 해보세용~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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