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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모티브와 소품 - 일 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코바늘뜨기
애플민트 지음, 구연경 옮김, 조수연 감수 / 참돌 / 2023년 3월
평점 :
저는 뜨개질이 정말 재밌어요!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중독성을 지닌 멋진 취미생활입니다. 요즘 유튜브보면, 남성분들도 너무 재밌게 뜨개질을 알려주더라구요! 손재주와 창의력 무엇~ 코바늘뜨개로 정말 다양한 모양의 멋진 작품들을 구현해 낼 수 있는데요, 저는 인형을 너무 좋아해서, 자꾸 동물 인형만 만들게 되더라구요. 맨날 비슷한거만~ㅎㅎ 실용적인거 좀 만들고 싶었는데, 요렇게 예쁜 꽃모양의 소품들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담긴 멋진 책을 발견! 개인적으로 참돌 출판사가 취미생활 서적을 참 잘 내는것 같아요. 책들이 좋아요~ 인생에서 즐길 수 있는 멋진 취미를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저는 요즘 티테이블에서 책을 보거나, TV 틀어놓고 뜨개질하는데, 뭘 계속 마시거든요~ 컵을 물로 헹구면서 꼭 물방울이 컵에 묻어있어서, 휴지로 닦고, 또 닦고 이러면서 휴지를 많이 사용하게 되서, 컵받침이 꼭 필요하더군요. 종이로 만들어진 것들은 컵에 들러붙어서 같이 올라와서 곤란. "플라워 모티브와 소품" 덕분에 예쁜 꽃이 새겨진 컵받침(코스터)을 만들 수 있었답니다^^
알록달록~ 신난다~~ 꽃 디자인이 정말 다양해요! 뜨개질로 수세미 만드는 분들도 요 꽃 도안들이 굉장히 유용할 것 같아요. 마시는 걸 너무 너무 좋아하는 저는 꽃받침, 아니 꽃모양의 컵받침을 다양하게 만들어보려 해요. 같은 도안으로 색상만 다르게 하면 또 다른 작품이 나오니, 오예오예~
코스터(컵받침), 주머니 파우치, 숄, 토트백, 크레마티스 주머니, 멀티 커버, 블랭킷(담요) 등의 소품을 만들 수 있답니다.
같은 모양의 도안을 활용해, 주머니 파우치도 만들 수 있어요.
메고 다닐 수 있는 토트백은 8장을 활용해서 만드네요~ (와... 저는 하나 만드는것도 굉장히 오래 걸렸는데, 블랭킷까지 생각하면, 어익후. 시간과 정성이 보이네요ㅎㅎ)
다양한 모양의 플라워 도안을 만날 수 있고요,
코뜨개질은 기호와 방법이 통일되어 있기 때문에, 한번 배워놓으면 도안만 봐도 만드는 방법이 눈에 잘 들어오구 쉬워용~ 그래도 연결하는건 처음이라 동영상 있었음 좋겠다 싶었어요.
저도 매번 기호보는걸 까먹어서 찾아봤는데, 역시나 맨 뒤쪽에, 기호와 그림으로 방법도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그림 봐도 헷갈리면, 그냥 뜨개 방법 이름으로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많은 슨상님들이 동영상으로 다들 친절하게 알려준답니다^^
유튜브로 굉장히 다양한 작품들을 배울 수 있는데요, 전체적인 도안을 보여주는 게 거의 없어서, 과정을 하나 하나 보면서 배우는게 시간도 꽤 걸리고, 도중에 놓치면 또 찾기 힘들어서, 저는 책으로 보는게 또 굉장히 편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인터넷으로 배울 경우에는 내가 검색하는것만, 혹은 우연히 눈에 보이는것으로 한정되는데, 책에는 다양한 도안을 한번에 소개해줘서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플라워 모티브와 소품, 꽃도, 모양도, 무늬도, 색상도 다양하고, 요걸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소품을 여러개를 알려줘서 참 좋은것같아요. 나는 커피 맨날 마시니까, 코스터로 맨날 활용할 수 있지롱~ 이따 실 사러 가야징~~ㅎㅎ 신나네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