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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긍정 확언 달력 (스프링) - 딱 1년만 말투를 바꿔보자 ㅣ 369 긍정 확언
엄남미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2년 12월
평점 : 
멋진 일력을 만났습니다. 369 긍정 확언 달력인데요, 직접 보기 전에는 '그래, 요즘 기운도 안나고, 매일 화이팅하는 문구 만나면 좋겠지. 달력도 잘 안넘기는데, 일력 잘 볼까?'싶었는데, 펼쳐보니, 헉!! 기운이 쑥쑥! 하루를 시작하면서 보기도 좋고,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보기도 좋고, 내일은 또 어떤 문구를 만날지도 기대되고요! 하루에 세 문장씩이라 부담되지도 않으면서, 와닿아서 정말 좋아요! 주위에 소중한 분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내 마음을 또 어떻게 알았는지, 바로 이렇게 "~님께 ~드림" 페이지가 나타나더군요ㅎㅎ 이런 쎈쑤쟁이! 이거 진짜 선물용으로도 좋은것같아요. 그리고 지금 나는 내게 멋진 하루하루를 선물한다!
택배 받자마자 당일 날짜꺼 펼쳐보고 글 좋아서 와 좋다 좋다 이러고 몇페이지만 확인했었는데요, 지금 차분히 앉아서 살펴보니 앞쪽에 머릿말이... 크흠; 넘 좋아서 넘 성급했었군요ㅎㅎ 머릿말도 느끼는게 많아요. "우리는 과거 잠재의식에 부정적인 말을 듣고 자랐습니다... 너는 이래서 안돼, 이래서 못해, 너는 안돼. 하지마. 못해" 후우... 맞아요. 이런 환경이었어요. 화가 나네요ㅜㅜ 최근 TV에서 본 강연에서도 아내의 새 도전에 대부분의 남편이 "넌 못한다"며 무조건 반대한다면서, 완벽한 타인인 강사님에게 응원받고 눈물을 흘리더군요. 참... 소중한 사람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응원해줘야 할 사람들이, 가까운 사람들이 오히려 갉아먹는 안타까운 현실... 이런 환경에서 과연 내가 나 자신을 응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래서 저는 "369 긍정 확언 달력"에게 매일 응원받기로 했어요. 딱 1년만 말투를 바꿔보자!! 얍얍!!
4일에 달력을 받았지만, 달력을 넘기면서 3일에 똭 걸렸는데, 똭 와닿는거죠ㅜㅜ (하루 하루 아껴보려고 일부러 많이 넘겨보질 않았어요) 1월 3일 문장들 진짜 최고인거 같아요.
나는 지금 이 순간 행복을 느낀다.
나는 유연한 마음을 가진다.
나는 좋은 습관을 실천한다.
그냥 이 세 문장만 매일 매일 읽어도 멋진 하루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데 넘기면 또 멋진 문장들이 마구마구!!)
오늘 간절히 바라는 한 가지.
나는 내가 행복했으면 좋겠거든요.
행복을 느끼고 행복을 말하는가
행복을 말하고 행복을 느끼는가
지금 스스로가 행복하다 느끼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건강한 사람이 되길 바라며!
개개인들이 긍정적인 에너지 뿜뿜하며, 세상이 더 긍정적여지길 바라며!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