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 이즈 오사카 This Is Osaka (2023년 최신 개정판) -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호밀씨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디스이즈오사카 이 책은 완전 오사카 여행 전과네요, 전과! 여행지는 물론 교통편, 먹는거, 쇼핑 정보들이 완벽해 완벽해. 그나저나 평소에도 일본이 참 관광하기 예쁜 나라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 책 보면서 확실히 느꼈어요. 진짜 예쁜 사진들로 가득하네요. 일년내내 가고 싶다ㅜㅜ 오사카 그쪽 동네가 뭔가 관광지가 띄엄 띄엄 갈곳이 많으면서 복잡하다는 생각에 여행계획 세우기 어려웠는데, 책에 일정표가 다양한 스타일로 상세하게 쓰여있어서, 그냥 그 중 선택해서 그대로 따라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가는곳에 따라 어떤 교통티켓을 사용하면 좋은지까지 추천해줘서 정말 유용한것같아요.


영화 게이샤의 추억(2006)을 얼마전에야 처음으로 제대로 봤는데, 빨간 다리 지나가는거 보고, '헉 저거 어디냐' 싶었는데, 여기였군요. 앞부분에서 오사카쪽에 어떤 풍경들이 있는지 소개하는 사진들도 특색을 굉장히 잘 나타냈고, 너무 예뻐요.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 구경하는 방법도 해당 부분에서 굉장히 상세하게 나와있어요.


디스 이즈 오사카는 직접 그린 지도들이 너무 귀엽더군요. 휘황찬란한 도톤보리를 요렇게 깜찍하고 귀엽게 잘도 그려놨네요. 한번 가봤어서, 그림들이 뭔지 알겠어서, 너무 웃겨ㅋㅋㅋ 역시 캐릭터 강국인가. 지금 보면서 드는 생각은, 그 많은 음식점들 중 눈에 띄어야 살아남기에, 간판들을 크고 웅장하고 눈에 띄게 만든게 아닐까 싶어요. 덕분에 먹으러 가서 재밌는 간판들 보는 재미도 있고. 우리나라도 시뻘겋고 크고 자극적인 글씨들이 아니고, 요런 캐릭터들이었으면... 뭐 어디든 자기들 고유의 무언가가 있으니까, 뭐. 우리나라는 환상적인 야경이 있죠. 밤하늘보다 반짝거리는 도시ㅋ


사진 진짜 너무 예쁘죠ㅜㅜ 오사카쪽이 굉장히 알록달록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유니버설스튜디오에서 노는 방법도 자세히 나와있답니다^^

테라출판사 디스 이즈 시리즈 포스트코로나 일본 1탄 디스 이즈 오사카.

책 보는 내내 벌써 그곳에 있는것처럼 즐거웠어요.

사진들이 오사카를 정말 예쁘게 맛있게 잘 담고 있어서, 진짜 계속 웃으면서 책 넘겼어요.

곧 꼭 이 책 안고 다시 가리다... 두근두근!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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