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포레스트 에디션) - 아직 행복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곰돌이 푸 시리즈
곰돌이 푸 원작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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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의 어느날 A.A 밀른의 동명 소설 '위니 더 푸'를 원작으로 태어난 애니메이션 "위니 더 푸"는 지난 수십 년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의 어린이들은

이제 어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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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리고 그 때의 어린이들은 이제 어른이 되었습니다." 이 문장이 확 와닿았어요. 지금 따라 쓰면서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을 잘 모르는 어린이들에게는 "행복한 세상"을 보여줬죠. 이 책을 찾는 지금의 어른은? '지금'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이 아닐까? 행복한 사람들은 이미 행복하기 때문에, 굳이 이런 책을 찾지 않을것같아요. 저 역시 행복하고 싶어서 이 책을 찾게 된거니까요. 물론 "푸"라는 캐릭터 자체가 좋아서 읽게 된것도 있어요.ㅎㅎ 목차 제목들도 한 줄 한 줄 너무 와닿아ㅜㅜ 행복하고 싶어요ㅜㅜ


책 펼치자 마자, 본문 들어가기 전부터 감동이ㅜㅜ

What day is it?

It's today!

It's today! Oh, it's my favorite day.

영어로 봐야 더 와닿는 이 이야기!

영어가 아니고 한글이면 어때요?

오늘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날이야! 를 외치며 오늘을 행복하게 보내야겠어요^^




목차 한 줄 한 줄 와닿는거 보세요~

그림도 너무 예쁘고 글도 너무 예뻐요!

저는 목차 보면서도 눈물이ㅜㅜ

"남을 위하기 전에 나를 먼저 돌보세요"

"다른 사람의 기분을 지나치게 신경 쓰지 마세요"

"실수했더라도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

이런 글들이 크게 위로가 되는걸 보면, 나 자신을 돌아볼때가 맞는것같아요.

이 책이 지금의 제게 정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좀 더 일찍 만났으면 아주 아주 좋았을것같아요.




이게 살면서 굉장히 중요한 자세인데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하는게

행복한 길로 가는 가장 정답이 아닐까 싶어요.

인생이 새하얀 도화지라면, 나는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을까?

저는 새로운 도화지를 꺼내야 할 것 같습니다. 설레네요^^



"내가 뭐 실수한 건 없을까?"

하루 하루 얼마나 걱정되고 불안한지 몰라요ㅜㅜ

자존감을 키워야겠습니다.



좋은 기억만 되새기기로.


내가 옳다고 믿는 길을 가기로.

책이 손에 쏙 들어오고 가볍고 부담없어서,

항상 지니고 다니면서, 행복하고 싶을 때마다 펼쳐봐야겠어요.

은 책 감사합니다♡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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