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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마티스가 취한 보들레르의 악의 꽃 탁상달력 ㅣ 2023 북엔 달력
북엔 편집부 지음 / 북엔(BOOK&_) / 2022년 9월
평점 :
절판
한국인이 사랑하는 화가 앙리 마티스! 집에 인테리어로 그림 하나씩을 걸기 좋다는 앙리 마티스의 명화들!로 가득한 2023년 마티스가 취한 보들레르의 악의 꽃 탁상달력이 나왔어요! 와... 와아!!! 저 붉은 방 매력 잘 몰랐는데, 이 달력에서 붉은 방 그림에 꽂힌거 같아요!! 볼수록 빠져드네요!! 이래서 마티스, 마티스 하는구나!!
너무 너무 근사하죠! 저 진짜 요 페이지에 완전 꽂혔어요! 붉은방! Harmonie en rouge(1908), 마티스가 취한 보들레르의 악의 꽃 탁상달력(2023)의 12월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으어어, 2023년 될 때까지 이 페이지로 책상에 장식해야겠어요. 2023년 내내 이 페이지일지도 몰라요. 와, 진짜 진짜 근사하네요!
운 좋게도 2020~2021년 마이아트뮤지엄 마티스 특별전에 다녀왔었어요! 정우철 도슨트 선생님 설명과 함께 굉장히 멋진 시간, 멋진 전시회였는데요, 그림보다 그림 외 작업이 더 많은거 같아 살짝 아쉬웠는데, 이렇게 달력으로 앙리 마티스 선생님의 그림을 소유하고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니,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집에 명화 사다 걸어놓으려고 해도, 어떤걸 사야하나 고민이고, 어떻게 사야하는지도 몰랐는데(지금은 알겠어요, 전시회 때 엠디로 꼭 사야겠어요!), 이렇게 멋진 탁상 달력으로, 진짜 마음껏 감상할 수 있어 너무너무 좋네요! 와,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
저도 한 해 시작할 때 많이 하는,
한눈에 보는 한해 계획과, 월마다의 계획 페이지도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쎈쑤쟁이!
마티스가 취한 보들레르의 악의 꽃 탁상달력(2023)을 장식하는 멋진 작품들. 춤도 보이고, 이카루스도 보이고, 블루 누드도 두개나 보이는군요. 와.. 저 제가 붉은 방 그림에 꽂힐 줄 몰랐어요! 진짜 진짜 이쁘네요!
3월, 봄의 시작은 이카루스와 함께!
3월 일정을 적을 수 있는 달력 페이지 그림 아래
불어로 그림 원제가 적혀있습니다.
멋져부령~~
와, 저는 이 그림 처음 보는데,
느낌이, 앙리 마티스도 인상파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야수파에 더 가까운가요?ㅎㅎ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들이 담겨있어 좋네요~
다양한 포즈의 푸른 누드.
심오한 시도 함께 쓰여있습니다.
마티스의 강렬한 색채에 《악의 꽃》의 심오한 시구가 더해져 1년 내내 감상하고 사색할 수 있는 2023년 탁상달력이죠. 훗훗~
시네도슨트에서 안현배미술사학자님의 자세한 설명으로
열심히 봤던 바로 그 붉은 방!
저 붉은색이, 빨간 물감으로 칠한게 아니라, 녹색부터 시작해서 여러 색깔의 조화로 만들어 내었다는, 그 붉은 방! 설명을 듣고 나니, 다른 색상에서 붉은색으로 올라온것 같아보이죠잉?ㅎㅎ
앙리 마티스 그림과, 마티스가 취한 보들레르의 악의 꽃 시구와 함께 멋진 2023년을 보낼 수 있는 탁상달력! 강추강추합니다^ㅁ^ 와, 붉은 방, 다시 한 번 감탄!!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