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줄로 사로잡는 전달의 법칙
모토하시 아도 지음, 김정환 옮김 / 밀리언서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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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서재] 단 1줄로 사로잡는 전달의 법칙

익숙하고 간단하지만 점점 빨려들어 가는 전달력 패턴

저자 모토하시 아도 / 역자 김정환

페이지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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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줄로 사로잡는 전달의 법칙> 제목으로도 끌린 이유는, '말을 잘하고 싶은 욕심' 때문인 것 같아요. 어렸을 때는 "아니, 말을 편하게 잘 하기만 하면 됐지, 뭐하러 쓸데없이 연습을?"이란 생각을 했었는데, 말을 잘해야 살기 편하더군요. 특히 자기소개서 쓸 때 깨달았습니다. 별거 아니더라도, 별거 인 것 거럼 작성하기!! 때론(어쩌면 항상) 대화를 하면서도, 상대방이 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고, 상대방도 내 말을 잘 못 알아 듣는걸 보면, 핵심을 딱! 전달하는 방법을 취한다면, 서로 오해가 없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 요즘 느끼는건 '자기 듣고 싶은 대로 듣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때문에, 핵심만 딱 전달, 핵심만으로 딱 사로잡는 그런 문장을 만들고 싶다! 는 생각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말잘하는 것도 자기계발 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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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모토하시 아도는 TV 버라이어티 방송 프로덕션 연출가입니다. 요즘 우리나라 TV 틀어놓으면, 상황은 물론 자막들도 너무 재밌던데, 역시 방송인들은 말을 잘해야... 많은 미디어 매체들이 난무하는 시대, 인기 유튜버 영상들 보면, 역시나 정말 말을 재밌게 잘합니다. 저도 뮤지컬 리뷰 영상 몇 개 봤는데, 확 사로잡게 말 잘하는 분 걸 계속 보게 되더라구요. 방송인이 알려주는 <단 1줄로 사로잡는 전달의 법칙>들은 어떤게 있을까. 

역시나 유튜브 이야기는 빠질 수가 없군요. 사실 저는 유튜브를 잘 안보는 편입니다. 영상보다는 글이 편해요. 가끔 쓰잘데기 없는 영상 때문에 그러는건지, 암튼 어떤 내용을 보게 될지 핵심이 나올때까지 못기다리겠더군요.(글은 전부 눈에 보여, 대충 슥슥 넘길 수 있는데, 영상은 뭘 놓치는지 보는게 어려움) 그런데 때로는 홀려서 보게 되는 영상들이 있는데, 내용이 훌륭하거나, 전달력이 좋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책에서는 절대 채널을 돌리지 않는 구성, 내 이야기를 듣고 싶게 만들어라 등등의 방법을 알려줍니다. 상대를 피곤하지 않게 할 것, 상대가 머리 쓰지 않게 할 것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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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저도 어느 강의에서 들었던 거랑 같은 방법인데, "1, 2, 3으로 정리해라"랑 같은 방법이네요. 알아듣기도 좋고, 기억하기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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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런 것'을 '좋은 것'으로 바꾸기, 전 이 챕터가 가장 좋았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자기것의 별거 없는 것(?)을 예쁘게 표현하는 거, 이건 본인의 자부심을 높여줄 수도 있는 방법이니까요. 참 괜찮은 사람인데, 자기 자신을 굉장히 낮추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것들의 긍정적인 면을 돌아보고, 좋게 표현해봄으로서, 스스로의 장점을 깨닫고 당당할 수 있기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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