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제로 홈트 - 신체나이 10살 젊어지는 부위별 스트레칭

통증 제로 홈트 (개정증보판) - 신체나이 10살 젊어지는 부위별 스트레칭
김수연 지음 / 이덴슬리벨 / 2021년 8월

[이덴슬리벨] 통증 제로 홈트

신체나이 10살 젊어지는 부위별 스트레칭

저자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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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때는 어디 아픈데 하나 없었던거 같은데, 신기하게도 회사 다니면서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 된것같아요.(어련히도 공부안했나;; 아닌데, 성적 괜찮았는데... 컴퓨터랑 스마트폰이 문제인것같습니다ㅎㅎ) 한때는 뒷목이랑 어깨가 너무너무 아파서, 정말 통증 때문에 잠 못자는 날도 많았어요. 사무실에서 컴퓨터만 보며, 사람들 눈치보느라 위축된 환경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지내서 그런것같아요. 통증은 저만 갖고 있는게 아니더군요. 동료 대부분 저처럼 목, 어깨가 뭉쳐있고 허리가 아프고 (배도 나옴, ET체형), 나이 드신 분들은 거기에 추가로 관절이 아프다며 다리 통증을... 아이러니하게도 다들 이유를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사무실에 앉아 시간에 좇기며 모니터만 쳐다봐서요. 심지어 바르지 않은 자세로. 그리고 스트레칭 안하고 움직이지 않고 동일한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 좋은 자세도 알고, 스트레칭 방법도 아는데, 회사에서는 시간에 좇겨서 못하고, 집에 가면 지쳐서 다들 그냥 누워서 쉬기 때문에... 현대인들의 삶이 이렇게나 고달픕니다ㅜㅜ 자기 몸은 자기가 챙겨야 한다는것! 내가 아픈건 내가 내 몸을 돌보지 않았기 때문인것! 부담되지 않는 움직임으로 나의 통증을 치유해 줄 <통증제로홈트>를 읽어보기로 하였습니다. ('동안'이라고 자칭하는 내가) 신체나이가 노안(?)인 걸 더이상 방치할 수는 없기에! 정말 너무 너무 아파서 움직이지도 못할 날이 오기 전에, 빨리 내 몸에 손쓰기로!

저자는 "체형 교정"이라는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아름다운 몸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강남세란의원 대표원장입니다. 본인 역시 의대 재학 새절, 허리 통증으로 너무 고생을 했고, 몸을 움직이면서 통증이 해소되는 신기한 경험으로 이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다고 해요. 바른 운동이 곧 치료라고! 목차에서 보면 이미 제가 언급했듯이, 보통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아파하는 부위들이 잔뜩! 통증 ZERO 홈트, 함께 시작해보실까용?

허리 아픈 자에게, 유연한 고양이 스트레칭을! 어디서 잘못된 그림을 봤었는지, 저는 어려운 자세를 머리에 넣고 있었네요. 어쩐지 하기 어렵더라... 고양이 스트레칭을 요렇게 하는겁니다. 굳이 바닥에 업드리지 않고, 서서 상체를 잘 숙이는 것만으로도 허리 통증을 줄여주는군요! (앞으로 인사는 저렇게 하기로?ㅎㅎ 농담입니다^^;) 오늘 저거 열 번 하고 자야지.

어렸을 때, 디스크로 고생하는 학원 선생님이 계셔서, 허리 아프기만 하면 '디스크인가?'싶은데, 통증 엄청 심각하다면서요ㅜㅜ 디스크가 터져도 왠만하면 수술 절대 하지 말라고! 어떻게든 몸에 칼 안대는게 좋다고 합니다. 저자의 동생분도 디스크 수술 받기로 했었는데, 어쩌다 못받았는데, 재활 치료로 지금 몹시 건강해졌다고! 수술하지 않고도 건강해 진 사연이 굉장히 많으니, 수술 이전에 운동과 재활 먼저!!

맨 몸 뿐만 아니라, 공, 폼 롤러, 짐볼 등의 도구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다들 요가 한다면서 하나씩 사놓고, 집 구석에 굴러다니잖아요~ 어렵지 않습니다. 저도 방 구석에 넣어 놨던거, 먼지 닦고 TV앞에 넣고, 위에 앉아서 저러면서 TV 시청해야겠어요. 

사무실에서도 가끔 의자에서 몰래 저렇게 다리 뻗긔~ 운동에 무조건 추천하는 스쿼트도 바른 자세와 방법으로 하긔~ (책 상단의 QR 코드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도 자주자주 늘려주고요! 몸을 가만 놔두지 않는게 건강한 비결이 아닐까 싶어요. 하루 중 입운동(먹고 떠들고)을 가장 많이 하는게 아닐까...; 정적인 사람이었음.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아파집니다, 진짜. 아파서 다 싫고 다 짜증나거든요ㅜㅜ 내 몸이 아프면 아픈거에만 온 신경이 쏠려서, 현실에서 살 수가 없음ㅜㅜ 불행함ㅜㅜ 몸도 마음도 건강한 내가 됩시다! 신체나이 10살 젊어지기!! 아자아자!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