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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양말목 공예 - 환경을 생각하는 업사이클링 공예, 10가지 패턴으로 만드는 22가지 감성 소품
한창숙 지음 / 책밥 / 202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책밥] 첫번째 양말목 공예
환경을 생각하는 업사이클링 공예, 10가지 패턴으로 만드는 22가지 감성 소품
저자 한창숙
페이지 192
처음에 책 제목 보고 "양말 + 목공예"인줄 알았어요. 설명을 읽어보니, "양말목 + 공예"네요! '양말목이 뭐지?? 설마??' 싶었는데, 정말 양말의 목부분이네요!! 아하하^^ 재료부터 신기했어요. 작가님이 양말목 공예를 처음 접한 건 업사이클링(버려지는 폐기물을 제품으로 재탄생)에 관심을 두게 되면서부터였다고! 제가 코바늘뜨개질 진짜 좋아하는데, 코바늘뜨기에 기반을 두고 있어 뜨개를 해본 사람들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거라고해요.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재료 자체가 뜨개실과 달리 두툼+큼지막해서 금방 금방 만들 수 있겠더군요. 식탁의자 방석, 주방 매트, 의자 양말, 러그 등등 진짜 실용적인 작품들이 잔뜩있는데, 마침 러그 필요했거든요! 사이즈 색상 맘에 드는거 없었는데, 직접 만들면 되겠어요! 두근두근♥
양말목을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유, 색상 참 예쁘기도 해라! 양말목이 폐기물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해봤어요. 어떻게 이걸 활용할 생각을 했을까... 고무줄 같은 이 재료들이 어떻게 제품이 되는걸까~~
요게 기본 시작인데요, 책에서 차근 차근 설명해놨는데, 양말목공예 아예 처음이라, "허이고오..." 하고 있었는데, QR 코드로 동영상 확인하니, "아하!!" 하고 한번에 이해되더라구요! 요걸 기본으로, 여러가지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와... 넘넘 예뻐요! 매트 필요한데, 사이즈랑 디자인 마음에 안들어서 못사고 있었는데... 야호! 만들어야지!! 만드는데 필요한 양말목 갯수도 써있어서 진짜 좋았어요! 요 주방 매트 만드는데는 1818개 필요하다는군요!!
만드는 방법도 요렇게 차근 차근 알려줍니다. 색상도 본인이 원하는 색상으로 배치하면 될 거 같은데, 책에 나온 색상 그대로도 넘 예쁘네요!
우리 반려냥이, 반려멍뭉이를 위한 집도, 방석도(노즈워크로 훌륭한듯!), 장난감도 만들 수 있답니다. 정말 정말 실용적인 제품들을 쉽게 만들 수 있는 <첫번째 양말목 공예>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