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와 함께하는 생활 - 오늘, 허브를 심자
야마모토 마리 지음, 이민숙 옮김 / 리스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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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컴허브와 함께하는 생활

오늘, 허브를 심자

저자 야마모토 마리 / 역자 이민숙

페이지 168

자연! 식물은 특히 사람의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마법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향기를 품은 아이들이 있었으니, 바로바로 허브!

우리나라에도 곳곳에 너무 좋은 허브농장들이 많이 있는데요(개인적으로 파주 허브아일랜드 완전 사랑합니다♡ 식당에서 허브 비빔밥도 먹을 수 있고, 허브 소스도 사올 수 있어요! 강추!!), 요 책은 일본의 '오미 오고토 허브 가든'의 피토테라피스트(식물치료사) '야마모토 마리'가 허브와 함께 생활하며, 키우기도 쉽고 활용하기에도 좋은 8가지 허브(로즈메리, 민트, 바질, 카렌듈라, 타임, 세이지, 레몬밤, 딜)에 대해, 키우는법, 활용법 등의 팁들을 모아모아 정리한 예쁜 책이랍니다. 으으, 다시 도전한다, 허브 화분! 저는 허브에 대한 매력을, 어느날 식당에서 물을 마시다가 알게 되었어요. 물 위에 녹색 잎이 둥둥~ 넘넘 향기로운거죠! "사장님~ 이게 뭔가요?" 여쭤보니, '로즈메리'!! 로즈메리가 굉장히 키우기 쉬운 식물이라고 하길래, 바로 로즈메리 화분 사들고 집에 갔었죵~ㅎㅎ


8가지 허브의 특징과, 키우는 법, 허브 가공법, 허브 활용법 등이 나와요. 아... 티(tea)랑 화장품은 사는줄만 알았는데, 직접 만들 수도 있네요! 화장품은 제 손으로 꼭 만들어보고 싶어요!! 미용에 관심 많은 1인~!! 허브를 피부에 양보하겠습니당♡ 푸릇푸릇 눈과 마음에도 좋고, 향기도 좋고, 차로 음미할 수도, 요리에 넣을 수도, 미용&건강용도로도 쓸 수 있고~ 허브 완전 짱이네요!! 저도 허브 농장에서 일하고 싶어요!! 진짜 완전~♡ 꽃집아가씨 되보고 싶었는데, 허브농장아가씨 되고 싶어졌네용^^ (허브 아일랜드에 당나귀도 있는데! 산타마을도 완전 좋아하고!! 파주!!ㅎㅎ)


로즈메리(로즈마리 아닌가;; 외쿡어라~) 소나무 같이 생긴 로즈마리! 넘 예쁜 향기를 품은 로즈마리! 꽃 처음봤네요~!! 늘 푸르르다 싶더니, 사람의 푸르게, '젊어지는 허브'!! 노인성 치매 개선 효과가 있다고~!! 생각도 못했네요. 허브관련연구가 더 많이 진행되었으면 싶네요. 노화 방지와 피부 수렴 효과가 있어 화장수나 밤을 직접 만들어 보는걸 추천한다고!! '밤' 완전 탐납니다. 도전~!! 향기만 좋은 줄 알았는데, 오오~~^^b


허브 기르는 법에 대해서 알려주는데요, 제가 식물 기를 때 제일 좋아하는 "번식" 하는 방법도 나와있네요. 허브 연약해 보이는데, 꺾꽂이가 쉬운가봐요. 꺾꽂이 팁 핵정보!!


그냥 허브 자체로도 싱싱하게 요리, 허브차, 허브 목욕, 꽂꽂이 등으로 이요할 수 있고요, 요렇게 드라이 허브로 만들면, 마르면서 유효성분이 응축되어, 건강 유지나 회복을 돕는 허브 요법에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확 후 빨리 말릴수록 유효성분이나 향기가 잘 남는다고! (그늘에서 말리세요!)

뜨거운 물로 허브의 유효성분을 추출한 것이 허브차라고 합니다. 드라이 허브가 약효 성분이 더 많다고... 오... 때문에 생허브는 드라이 허브의 3배를 기준으로 하래요. 신기방기~ 


허브차를 마시지 않고 10분 이상 두면 '침출액'이라는 제제가 된대요. 달이기도 하고, 팅크제로도 만들어서 피부와 건강에 여러 방면으로 사용하는 허브! "클레오파트라가 사랑한"​ 카렌듈라 밤은 꼭 갖고 싶습니다. 잘 만들어서 저도 예뻐지고, 주위에 선물해주고 싶어요♡


싱싱한 허브를 바로 먹을 수 있는 요리까지! 

강남 어디 이탈리아 요리집가면, 바질 화분이 식탁위에 함께 있어서, 바로 따먹으면 되거든요? 바질화분은 나의 로망~ㅋㅋ 그리고 전에 어디 수목원에서 꽃비빔밥 있어서, 식용 꽃 처음 먹어봤었는데, 매콤하고 엄청 신기했었거든요~ 이렇게 집에서 허브를 직접 키우면서 활용하며, 허브와 함께 살아가는 삶은 굉장히 행복하고 예쁠것같습니다. 제가 허브농장을 차릴 수 없으니, <허브와 함께하는 생활> 책과 함께 집에서 소박한 허브 생활 도오~전~!!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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