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시테리언: 때때로 비건 - 완전한 채식이 힘들 때
김가영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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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북스] 플렉시테리언: 때때로 비건

완전한 채식이 힘들 때

저자 김가영

페이지 256

어렸을 때부터 편식이 정말 심했어요ㅜㅜ 그래서인지, 우리집 반찬이 제일 맛있었죠! 근데 고기반찬이 없는 순간, 수저를 내려놓게 되더군요;; 친구들이 "넌 육식이야"라고 놀려서 돌아보니, 친구들은 야채도 잘 먹고 있더라능!! 아니, 고기를 왜 쌈싸먹나요, 고기맛 베리게...ㅎㅎ 콜레스테롤 수치를 보며 "야채를 먹자"라고 깨달았지만, 샐러드 먹을 때도 좀 괴롭고, 먹고 나서는 배가 고프더군요. '평생 다이어트 도전'아니, '다이어트는 평생 도전'처럼, 저는 '채식은 평생 도전'이랄까요, 그런데 <플렉시테리언: 때때로 비건>이라는 멋진 책을 만났습니다! 


사실 '비건'이 그냥 채식주의자인줄 알았어요. 비건이 채식에서 굉장히 센 단계이고, "플렉시테리언"이란게 유연하게 채식을 도전한다는 깊은 뜻이었음을!! 책 제목 알고나니 넘넘 멋진거죠!! 오오!!ㅎㅎ


아침, 점심 혹은 주말 골라 하는

하루 한 끼 맛있는 채식

비건이 버겁다면

상황에 따라 일반식과 채식을 병행하는 플렉시테리언을 추천합니다. 


무슨 광고 문구 같이 느껴지네용...ㅎㅎ

맞아요, 사람이 갑자기 바뀌면 죽는댔어요. 

고기만 먹던 사람이, 어떻게 식물만 먹나요~

호랑이한테 풀뜯어먹으란거죵~ㅎㅎ


하루에 한 끼, 쉽게 따라 하는 1주/2주 프로그램, 일정표로 상세하게 짜여있어 완전 좋네요. 


채식에 

프루테리언 > 비건 > 락토 베지테리언 > 오보 베지테리언 > 락토오보 베지테리언

이라는 단계가 있고, 

준채식으로 

플렉시테리언이라는 가장 느슨하고 유동적인 채식단계가 있습니다!


사람은 플렉시블, 유동적인게 가장 좋은거죵!!ㅎㅎ


아침식사로는 주로 갈아먹는거가 많이 나오는데요, 

저는 뭔가가 씹혀야 좀 배부른 느낌이라...ㅎㅎ

ABC 주스는 이름이 재밌어서, 대학로 오가다 카페에서 한 번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먹어본 게 나오니까 반갑네용~ㅎㅎ

건강한 채식 아침 식사 대용 음료였군요!!


A 애플, B 비트, C 캐롯 의 ABC 조화!!


두부쌈장 케일쌈밥은 비주얼로 합격!!

한입에 쏙 들어가는 비주얼도 맘에 드는데, 

쌈장이라뇨!! 쌈장이면 사실 고기도 필요없죵.ㅎㅎ


와, 튀김, 반칙이네요!! 튀김 너무 좋아!

텐동도 정말 맛있게 먹었었는데, 

채소 튀김들로 이루어진 채소 텐동도 고기 없어도 완전 훌륭할 것 같아요!


라자냐~♥

라자냐는 이름만 들어도 맛있지 않나요? 

비쥬얼도 합격! 네이밍도 합격!

구운 가지도 굉장히 매력적이거든요. 

와... 고기 없이 어떻게 살지 했었는데, 고기가 정답이 아니었네요!

사람들이 건강 생각한다면서 채소를 너무 양념없이 채소만 채소채소 먹어서...ㅜㅜ


채소가 어떻게 술안주로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바삭바삭 맛있는 튀김으로!! 심지어 재료는 아스파라거스 튀김!!


와~ 요 음식들이면, 

한끼가 아니고, 세끼 전부 다 채식할 수 있을 것 같아요!!^ㅁ^

최고최고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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