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손힘찬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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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오드리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고유한 나로 살아가는 기쁨과 자유

저자 손힘찬

페이지 212

손힘찬 작가님 책들은 제목부터 확 와닿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도,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도 제목부터 확 끌립니다. 


"나", 딱 말하기도 뭔가 어색하게 느껴지는데요, 

나는 나답게 살고 있나요? 

저는 어려서부터 남들 눈치를 많이 보고, 항상 '나'의 우선순위를 미루었던거 같아요.

그렇게 배웠거든요. 참 나쁜 어른들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물론 요즘 '나'를 과하게 중시한 잘못된 모습들도 참 나쁘고요. 


진정한 나로 행복하게 살면, 어떤 문제 없이 모두 잘 어울러지며 살 수 있지 않을까...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환상을 가져봅니다. 

제 소원은 세계평화...ㅎㅎ


세계평화를 이루기 전에(ㅎㅎ), 나를 먼저 찾기로. 

작가님도 지적하고 있네요, 

"이래야해, 저래야해 라는 생각은 나 혼자 만들어내느게 아니라 주변에서 주는 스트레스로 생겨났을 확률이 크다"라고.

이젠 그런 생각들이 뭔가 잘못되었다는 걸 깨달았으니, 내 방향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솔직히 내가 A를 하려하면 남들은 B를 하라고 하고, 그 얘기를 듣고 B를 하려고 하면, B를 하라고 했던 남은 C를, 심지어는 A를 하라고 합니다(아악!!). 이런 남은 망할 남이죠, 남남이 되어야 할. 

내가 하고 싶은거, 내가 좋아하는거는 내가 선택하고, B의 말은 그냥 흘리는게 맞는 거 같아요. 


청소!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지금 당장 급한 일들 때문에, 자꾸 뭐가 쌓이는데, 

시간을 내어 하나 하나 정리하며, 

내 자신을 돌아보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자존감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들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들로 제시한 중 하나, 

"스스로를 친절하게 대해주는 것", 

이거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친구가 힘들 때, 내가 무슨 대단한 상담사라도 된 것 마냥, 함께 아파하며 좋은 이야기들 긍정적인 이야기들 그렇게 막 쏟아내면서, 왜 정작 내 자신에게는 그렇게 친절하게 못하는걸까요, 참 아이러니한 인생입니다. 친구에게 해주는 친절만큼만 내게 관심을 가져줘도, 나는 좀 더 행복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 나 스스로에게 친절한 사람이 되자! 

남에게 잘해줄 때, 나에게도 똑같이 잘해주자! 라고 결심해봅니다^^♥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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