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이 책 덕분에 하던 일을 멈추고 나만의 저녁을 시작˝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손힘찬 지음, 이다영 그림 / 스튜디오오드리 / 2021년 3월

[스튜디오오드리]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이 책 덕분에 하던 일을 멈추고 나만의 저녁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저자 손힘찬 / 그림 이다영

페이지 228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단지 제목에 끌려 책을 읽게 되었는데, 

10만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괜히 복권 긁은 기분이네요!ㅎㅎ

제목도, 목차도, 내용도, 그림도 너무 너무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정말 좋은 글들이 많이 실려있어요. 

제목도 내용도 좋은데, 그림이 정말 따뜻해서 작가분이 여자분일거라 생각했는데, 

작가 손힘찬님은 남자분이고, 그림은 따로 이다영님이 그리셨네요~^^

손힘찬님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ogata_marito

이다영님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evelyn_dy_lee

사람들과의 관계, 자존감에 대해서, 사랑에 대해, 인생에 대해 위로와 조언을 건내주는데요, 

책 첫부분부터 정말 공감되고 좋은 글들이 마구마구...♡

우리는 어렸을때부터 비교당하며 지내는것 같아요. 

"니네 형은 안그러는데, 너는 왜 그러니~"

심지어, "난 너 때 안그랬는데..." (어린시절의 부모님과 비교 당함ㅋㅋㅋ 과연??ㅋㅋㅋ)

인도인가 어디서는 비교하지 않는 교육 방법이 있다던데요...

비교당하며 자라서인가, 우리는 남의 행복한 모습과 나의 비참함을 비교하며 더더욱 굴을 파고 들어가는것 같아요. 요즘은 인스타그램으로 남의 빛나는 인생을 보며 우울함을 느낀다는 사람들도 많다더군요. 

다른 사람의 하이라이트 씬과 비교하지 말 것

인스타그램에 올라온거 다 남들 하이라이트 씬!

그들도 자신의 우울함을 느끼고 싶지 않아 하이라이트 씬들을 올리는건 아닌지...

남의 행복을 부러워말고, 나의 행복을 위해 나아갑시다♡

이거도 너무 너무 좋았어요!

'그럴수도 있지'라고 받아들일 것
매번 '왜 내게만 이런일이!!??' 라며 충격을 많이 받는 편인데, 

살고 보면 나말고 다른 사람들도 다 겪는 일들인 것 같아요. 

그럴수도 있지~ 그럴수도 있어~ 

크게 느껴졌던 상처들을 슬쩍 넘길 수 있을 것 같아요^ㅁ^!! 

4대 감정인 희노애락 중 애(愛)만 타인과의 관계에서 비롯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4대 감정에 속한다는건 그만큼 사람에게 큰 감정이라는 것, 

어찌보면 인생에서 가장 큰 숙제가 나의 짝꿍을 찾는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그만큼 사랑 때문에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내가 그딴 남자(또는 여자)때문에 이럴 필요 있나!"라며 내 감정을 무시하려 노력하기도 하죠. 

손힘찬님은 이런 사랑의 과정을 마음껏 누리(?)라고 조언해줍니다. 

마음껏 미워하고, 마음껏 그리워하자

나의 사랑을, 내가 사랑했던 그때의 나의 감정을, 내가 사랑했던 상대방을 존중해주는...

너무 예쁜 조언인 것 같아요♥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