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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와이너리 여행 - 식탁 위에서 즐기는 지구 한 바퀴
이민우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1월
평점 :
[은행나무] 와인, 와이너리 여행
인생에 한 번은, 샤토 라피트 로칠드!
이민우 지음
페이지 276
"기념일에는 스테이크에 와인~♥"
맞죠?^ㅁ^ (이럴수가;; 기념일 챙긴게 너무 오래전... 흑흑...ㅜㅜ)
한때는 와인을 향한 동경으로 '와인 동호회 가입해야지~'하며 열정이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술을 못마셔서 흐지부지~ㅜㅜ
몇년 지났더니, 예전에 구하기 어렵고 비싸다는 느낌의 와인이,
이제는 편의점에서 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 구할 수 있게 되었네요~
그렇지만!
프랑스 Paris에서도 느꼈지만, 와인의 세계는 그 역사만큼 넓고 깊은 것~
프랑스 마트에서도, 가격과 질이 천차만별이었거든요~
<와인, 와이너리 여행>를 통해, 우아하고 향기로운 와인의 세계로 떠나볼 수 있었어요^^
15년 와인 전문가의 고오~급 와인 정보들로 가득한 <와인, 와이너리 여행>!
와인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와이너리 이야기들~
사실 저는 책 띠지에 써져있는 "샤토 라피트 로칠드"도... 이게 뭐지... 였는데...ㅜㅜ
우아하게 와인 이름들을 익힐 기회!
샤토는 뭔가 익숙한 것 같아, 뜻을 찾아봤어요.
요 책을 읽었다면, 당연히 알게 되는 거구요~
- "샤토(Chateau)"는 우리말로 하면 '성'이란 뜻으로, 샤토의 주인은 역사적으로 인근 지역을 소유하고 있는 '영주'에 해당한다. 43p -
샤토는 프랑스어로 성(城:castle), 대저택을 의미하는 말로,
보르도(Bordeaux) 지방에서 일정면적 이상의 포도밭이 있는 곳으로
와인을 제조,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와이너리 이름에 붙는 명칭입니다.(네이버)
와인 만드는 과정을,
TV에서 프랑스 어느 지역의 와인축제에서 사람들이 포도를 즐겁게 밟고 즐기는것만 봤지,
넓은 포도밭에, 날씨가 좋아야 하고, 포도가 걸리는 전염병도 피해야 하는 등~
와인 생산 과정에서도 많은 지식들을 알 수 있었어요~
날씨가 좋지 않아, 포도재배가 잘 안된 해에는 포도주도 많이 못나온다는 현실을!
당연한 건데, 소비자 입장에서 전혀 생각도 못해봤죠!
와인의 생산지를 적을 권리나, 빈티지(2015년산, 2016년 산 등등)에 대한 지식들도 배워서 재밌었어요.
와이너리 투어에서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프랑스 와이너리"와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 세계 와이너리"를 다루고 있는데,
읽으면서 책에 와인의 향과 맛을 담을 수 없다는게 눈물이~ㅜㅜ
쓰여있는 와인들 전부 마셔보고 싶네요~♥
해마다 같은 지역에서 나는 포도들도 맛이 다 다를텐데,
같은 라벨이어도 다 맛이 다를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스멀스멀~ㅎㅎ
와이너리로 함께 우아한 여행을 떠난 듯~
<와인, 와이너리 여행> 즐겁고 향긋한 시간이었습니다~♣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