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 스케치 핸드북 : 태블릿 드로잉 어반 스케치 핸드북
우마 켈커 지음, 허보미 옮김 / EJONG(이종문화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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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어반 스케치 핸드북-태블릿 드로잉

THE URBAN SKETCH HANDBOOK

우마 켈커

"그림 그리기"라고 하면, 무엇부터 떠오르시나요?

저는 아직 아날로그적 인간인가봐요.

연습장과 필기구가 떠오르네요. 


남들은 스마트폰 잘들 활용하더라구요.

저도 전자그림(?) 그려보고 싶어, 태블릿도, 갤럭시노트도 뭐처럼 비싼돈주고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어떤 앱을 이용해야 할지 몰라, 아직까지 그림 한 번 그려보지 못했네요ㅜㅜ


<어반 스케치 핸드북-태블릿 드로잉> 책에, 유용한 어플 정보도 있고, 

태블릿으로 어떻게들 드로잉하는지에 대해 잘 써있더라구요.

저도 이제 언제! 어디서나! 전자기기 하나 만으로, 

그리고 싶을 때 그릴 수 있는 디지털화 된 인간의 행동을...ㅎㅎ


태블릿을 이용해 그림 그리는건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스크린의 터치감 때문이죠.

기기라, 미끄덩~

우리가 기존 사용해 온 종이와 펜의 질감과 다르다고 합니다. 

일주일정도 가지고 놀면 미끄럽던 기기들에 놀랍도록 익숙해진다고 합니다.

많이 연습해봐야겠네요~ 인간은 적응의 동물. 금방 익숙해질겁니다.


어플들 또한 반응속도를 향상시켰다고 해요.

오히려 늦게 시작해서, 더욱 발전된 어플과 기기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사진의 표는 2019년 초 기준 어플 현황입니다. 

운영체제, 가격, 사용 난이도 등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어플을 사용하면 되겠죠!


아ㅜㅜ 저도 아이패드에 프로크리에이트를 사용해보고 싶습니다ㅜㅜ

하지만 전 애국자. 모든 기기가 삼성입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 괜찮은 어플을 택해서 사용하면 되겠어요^^

어플 정보들이 제겐 정말 소중하고 유용하네요.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입니다.

아... 어플을 사용해서 정말 다양한 효과를 손쉽게 나타낼 수 있겠구나!!


만약 손으로 직접 그렸다면, 

똑같은 그림을 여러번 그려내야 했을것을, 

전자기기에서 펜 터치 몇번으로, 

복사하고, 변형하고, 색상을 바꾸고, 흐리게 하고, 기울이고, 크기를 바꾸고 등등...

이걸 이제야 알았네요!

역시 사람은 사회 발전에 잘 따라가며 살아야 하는것같아요.

너무 옛것만 고집하지 말고요.

세상 따라가느라 참 바쁘겠어요^^;;ㅎㅎ


책의 멋진 그림들 중, 가장 맘에 들었던 그림들입니다.

저도 이렇게 멋진 그림을, 제 기기에 순식간에 슥삭삭 그릴 수 있는 날이 오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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