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불면증 수업 - 약 없이 푹 잠드는 하버드 의대 6주 수면 프로그램
그렉 D. 제이콥스 지음, 조윤경 옮김 / 예문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문] 하버드 불면증 수업


동양 儒學(유학)의 경전《書經(서경)》<周書(주서)> 洪範(홍범)편에 오복(五福)이 담겨있습니다.

오복(五福): 다섯 가지의 복

(1) 수(壽) : 장수하는 것

(2) 부(富) : 물질적으로 넉넉하게 사는 것

(3) 강령(康寧) : 몸이 건강하고 마음이 편안한 것

(4) 유호덕(攸好德) : 도덕 지키기를 좋아하는 것

(5) 고종명(考終命) : 제 명대로 살다가 편히 죽는 것


치아건강이 오복중 하나라는 사람들 말이 있죠? (어디 정의된 내용은 아닌것같아요~)

#건강의 오복을 정의한다면, 그 중 하나는 적당하고 질좋은 수면이 아닐까 싶어요~

왜, 머리만 기대면 잠든다는 사람들, 다들 부러워하잖아요~


저는 몸이 약한 편입니다. 근데 불행하게도 불면증이 심해요..ㅜㅜ

살기 너무 힘듭니다... 살려주세요...ㅜㅜ


저녁 10시쯤 되면 졸립니다. 

이 시간을 넘기면, 

분명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고, 

뭔가에 집중 못할정도로 멍하고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수면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잠들지 못합니다.

얼마나 괴로운지 몰라요.

그렇게 밤을 새고, 아침 7시쯤되면 이대로 출근해야 한다는 생각에 미칠것같습니다.


그래서 졸릴 때가 되어 바로 잠을 청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새벽 3시쯤 깨더니, 이후로 못자더군요...

회사에 가야 하는데... 오늘도 못잤다는 생각에, 초조해지고, 다급해지고, 불안해져요...


수면제도 처방받아 먹어보았습니다.

바로 기절하고 푹 자더니, 다음날 일어나질 못했습니다...

정확히는 눈은 떴는데, 머리가 너무 빙빙 돌아, 일어날 수 없었어요...

이후로 겁나서 수면제를 먹을 수 없었어요...ㅜㅜ


농담으로 생각해봤습니다.

내 생체시계는 서양에 맞춰져 있는겨~

난 한국 시차에 적응하지 못한겨~

BUT...

유럽에서도, 미국에서도, 똑같은 패턴...

일행은 옆에서 피곤해서 코를 골며 잡니다.

저는... 새벽 3시, 4시까지 잠들지 못해요... 하아...

외국에 나가면 생체시계가 한국인이 되는가봅니다.

한국에 있을 땐, 외국인... 쯪....


이런 저의 수면습관의 악습관을, 

#하버드불면증수업 "수면에 대한 생각 바꾸기"에서 생각을 바꾸게 해주는 내용이 있네요~!

꼭 8시간을 자지 않아도 된다! 

코어수면만으로도 컨디션이 유지된다!

중간에 깨지 않고 연속해서 수면을 취해야 하는게 아니다!

이 내용들 만으로도, 위로가 되었습니다.


수면을 촉진하는 습관 들이는것부터, 천천히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수십년의 괴롭고, 날 불행하게 만든 수면 습관들이여, Bye bye~!!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