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크래프트 캠핑 교과서 - 숲과 들판에서 칼과 로프로 가장 멋진 하루를 즐기는 와일드 캠핑 스타일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가와구치 타쿠 지음, 신찬 옮김 / 보누스 / 2019년 8월
평점 :
절판



[취미] 부시크래프트캠핑교과서

책 옆에 끈은, 책에 나온 "로프매듭법"을 따라해본거예요.

튼~튼~하게 묶여서, 우리 운동화 묶을 때 리본처럼 쉽게 풀릴일이 없을것 같아요~

캠핑 좋아하시나요?

저는 캠핑을 좋아합니다.

산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옆에서 졸졸졸~ 계곡의 노래 소리를 들으며, 

고기도 구워먹고, 캠프파이어도 하고~ 그런 로망 있자나요!


회사에 입사했을 때, 

선배님 한분이 매일 인터넷으로 캠핑장비를 검색하시던게 기억납니다.

캠핑이 취미시라고.

주위에서 "캠핑하는데 돈이 얼마나 많이 드는줄 알아?"라며, 

신입인 저를 괜히 괴롭(?)히던게 기억나네요.


맞아요... 

저도 제 인생에, 캠핑 간 경험이 한손만 접을 정도로 적습니다. (그래서 캠핑에 대한 로망이 더 크죠.)

주위에 캠핑을 좋아하는, "캠핑마니아" 분들이 계신 덕분에, 

감사하게도, 그분들의 빵빵한 장비빨로 몇번 끼어 갔어요~  


가서 멀뚱멀뚱~ 구경만 하던 제 모습이 아쉬워서, 

앞으로 적극적인 헬퍼가 되어 자주 불려 가고 싶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위는 [부시크래프트캠핑교과서]의 목차입니다.

캠핑이라고 해서 덥썩 골랐는데, 

BUSHCRAFT 라고 앞에 쓰여있었네요!!

BUSHCRAFT 미개지에서 살아가는 지혜  


제가 알고 있던, "캠핑은 장비빨!"이 아닌, 

보다 자연적인 캠핑을 위한 책입니다.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TV 프로그램처럼, 

(과장하면) 오직 자연환경만이 주어졌을 때 살아남을 수 있는 기술들이 적혀있어요!

즉, 빠뜨리고 온 캠핑 장비가 있을 경우, 자연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로 가득합니다.


저는... [교련]이란 과목을 배우지 못해서...

솔직히 자연에 뚝~ 떨어지면, 

굶어죽거나, 얼어죽거나, 타죽거나, 동물에 물려가거나, 

아무튼 생존하지 못할것 같아요.

그만큼... 문명의 이기에 익숙해져있어, 특별히 관심을 가지지 않는한, 

무지하기 때문에 나약한 그런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렇게 큰 천만 있으면, 주위 환경을 이용해 쉘터를 꾸릴 수도 있습니다.



어디서 보고 배우지 않는다면 어떻게 만드는지 전혀 알 수 없는

간이 여과기를 만드는 방법도 있어요.

음식보다 물이 중요하다고 배웠는데, 정말 중요한 지식인 것 같아요!



캠핑 가서, 장비 중 무언가가 없을 때, 

잘난척하면서 쨔잔~ 함께 온 동료들을 구원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멀뚱멀뚱 서있지 않아도 될것같아요^^

보다 적극적인 캠퍼로 성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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