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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 친구가 친구가 아니었음을 깨달은 당신을 위한 관계심리학
성유미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3월
평점 :
"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정신분석 전문의 성유미 지음
인플루엔셜
책 목차는 위와 같습니다.
목차가 다양한 방향이라 좋네요.
책을 많이 읽으시는 선배님께서 말씀해 주셨어요.
"책은(소설이 아니면) 차례대로 읽을 필요가 없다"고..
목차를 보면서, 확 와 닿는 부분을 먼저 읽으시면 좋을것같아요.
저에게 해당되는 부분은 어디일까요?
저는 차례대로 읽어보았습니다.
선후배관계, 친구관계, 가족관계.... 참 많아요...
와... 저도 아는 언니 한명 이러는데...
둘이 재밌게 노는데, 소개팅 시켜달래서 시켜주면,
깜깜무소식입니다.
그러다가 헤어지면 또 연락와서 재밌게 지내다가
소개팅 시켜달라고 졸라서, 또 소개팅 시켜주면,
남자친구 사귀면서 또 연락두절...
헤어지고 또 연락되다가, 다른사람이 소개시켜줘서 남자친구 생기더니
이젠 전화도 안받는... 하아.... 갑자기 화가..... 후우...
감정은 많이 상하지만,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고 참는게 제 성격입니다.
속은 썩어가지만,
덕분에 감정적으로 행동해서 문제가 되는 일은 없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점은
다른 사람의 안타까운 예시들이 있어서,
공감을 하며 위로를 받을 수 있었던거예요.
지금 반정도 읽었는데, 앞으로의 내용도 제게 큰 위안이 될거라는 기대가 큽니다.
현실에서 길을 잃었을 때, 책에서 정답을 찾으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아직 책은 인생의 답을 찾기에 좋은 정답지인것같습니다.
제 친구는 저를 이용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친구와의 문제를... 잘 해결해봐야 할 것 같아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