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개월된 우리 아이....
형아들이 공부할때면 옆에서 꼭 함께 하겠다고 책상에 앉아 있는데
그때 삼성출판사에서 나오는 연필잡고 시리즈를 이용해서 놀았는데
이번에는 스티커북을 이용해서 놀아보기로 마음을 먹고 검색을 하다가
붙여도 붙여도 시리즈중에서 아직 색깔구별을 정확하게 잘 못하는 우리 꼬맹이를 위해서
색깔모양 스티커왕을 구입했습니다...

빨간색과 파란색을 바꾸어서 말할때가 많은데 스티커를 붙이면서 " 이건 무슨색?.."
하고 물어보면 " 빨간색" 또는 " 파란색" 하고 이야기를 하며 붙이다 보니 아이가 잘 따라 하며 좋아 합니다...
그리고 인지활동을 해도 좋아요...
예를 들면 신발의 종류도 참 다양하잖아요... 그런데 스티커를 붙이면서 ' 구두', '장화' , ' 운동화' 등등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다양한 신발의 종류도 알려줄수 있고
우리같은 경우 이번에 보니 어떻게 활용을 하는지는 아는데 이름을 잘 모르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호루라기를 물어보니 "호 호 하고 입으로 부는거야" 하고 아이가 이름대신에 기능을 이야기 하길래
" 맞아.... 그렇게 사용하는거지.... 이름은 호루라기야" 하고 이야기를 해주니 다음번에는 물어보면
잘 알고 '호루라기'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아이가 알고 있는 색깔은 빨강, 주황, 노랑 , 초록, 파랑.......이정도 인데
책속에 나오는 색은 좀더 다양해서 이책을 다 활용하고 나면 많은 색을 알게 될듯 합니다...
그리고 세모, 네모, 동그라미등 모양에 대해서도 아이랑 활동해 볼수 있는 책이랍니다...

뒷부분에 있는 스티커는 절취선이 있어서 1장씩 떼어서 사용하면 편하답니다...
스티커에도 책속에도 번호가 붙어 있어서 번호를 보면서 붙여도 좋고
숫자를 모르는 우리아이는 책속의 그림자를 보면서 붙인답니다...
아이랑 계속 붙여도 붙여도 시리즈를 이용해서 재미있게 놀아 볼려구요...
알아가는 즐거움도 알고 참 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