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 지친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 - 행동교정 3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8
노지영 지음, 순미 그림 / 소담주니어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소담주니어의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8번째 책  지친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 짜증은
제목 부터가 절 자극하네요...
아이들 키우며 늘어나느건 정말 짜증뿐..........
가끔은 그런 나의 모습에 화가 나기도 하지요...
나부터도 그렇면서 정작 아이가 짜증을 내면 그것 또 왜이렇게 싫은지... 
그래서 또 짜증을 내게 되는것 같습니다...

주인공 영웅이는 짜증으로 인해 외톨이가 되었어요...
그래서 운동회때 항상 선수로 뛰었던 영웅이가 그만 핸드볼에서 선수가 아닌
후보가 되었지요...  영웅이는 자신이 왜 후보가 되었는지 원인은 알지 못하고 
후보란것에 화가나 또 짜증이 나지요...
어쩌면 이 모든게 처음 발단은 수학학원 때문이 였을 거에요...
엄마의 욕심으로 자꾸자꾸 바꾸는 수학학원.... 
이 부분을 보면서는 엄마들이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 좀 많이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모들의 욕심으로 요즘 아이들이 참 많이 힘들어 하는게 사실.... 
영웅이 엄마가 영웅이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수학학원을 보냈다면 영웅이가 
많이 힘들어 지지 않았을것 같네요...

사실 우리아이도 피아노를 얼마전에 그만 두었는데 엄마 욕심에는 
아이가  올해까지는 했으면 좋겠다고 했거든요...
계속해서 아쉬움이 남았는데 이책을 읽으며 아이 말대로 그만두게 한게 잘한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책을 읽는 중간중간 아이의 짜증을 테스트 해 볼수 있어서
책을 읽는 즐거움이 더 한듯 합니다...

================ 독후 활동 ======================

우리아이는 과연 짜증이 나면 어떻게 대처를 하는지 
어떤상황이 짜증나게 하는지 알아 보기로 했습니다...



거친 행동을 하지는 않는데 말투가 좀 거친듯 해서 독후활동을 한후 살짝 놀랬습니다...
이젠 짜증을 났을때 짜증을 내기 전에 자기의 기븐을 차분하게 이야기 부터 하기로 하겠다고 하는데
아이의 다짐이 그대로 실천되었으면 좋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