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혜의 공부 비법을 배워보자...

<이인혜의 꿈이 무엇이든 공부가 기본이다>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이인혜의 꿈이 무엇이든 공부가 기본이다!
이인혜 지음 / 살림Friends / 2010년 5월

아역배우 출신이면서 고려대 수시합격에 최연소 연예인 교수인 이인혜씨의 공부비법이 나와있는 책이다..
작년부터였던가 인터넷으로 이인혜씨의 최연소 연예인교수가 되었다는 기사를 보았던것 같다...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엄친딸인 이인혜씨... 과연 그는 아역배우를 하면서 공부까지 잘하는 우등생이 
되었는지 참 많이 궁금했었다...

3단계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중 1단계에선 이인혜씨의 어린시절에 대해 소개되어 있다...
어린시절 소심하고 욕심이 참 많았던것 같다...
그런 딸의 성격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게 아이를 잘 이끌어 주신 부모님...
그게 바로 지금의 이인혜씨를 존재하게 하지 않았나 싶다...
역시 아이들을 키우면서 부모의 역활이 중요하다는게 새삼 또 느끼게 된다...

2단계에선 본격적인 공부스타일에 대해서 알려준다...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아서 시간관리를 참 철저하게 했다는게 느껴진다...
그리고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오답노트, 노트정리법, 암기법, 과목별 공부법등
그녀만의 노하우가 그대로 소개되어 있다..

3단계는 멋진 미래를 생각하며 아이들에게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힘이들때면 처음을 생각해 보고 위기를 잘 극복해냈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공부를 하다보면 아이들이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그 이유를 알지 못해 힘들어 할때가 있는데
꿈이 무엇이든  공부가 기본이라는 이인혜씨의 말에 아이들에게 힘있게 이야기를 해줄수 있을듯 하다.

우리아이들 스타일을 잘 파악해서 아이들에 맞게 이끌어 줘야 하지 않을까? 나에게 또하나의 숙제가 생긴듯 하다.

인형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여행...

모험 왕 커드
앨런 길리랜드 지음, 김율희 옮김 / 다른 / 2010년 5월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인형들이 우리가 안 보고 있을때는 살아서 움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해보았을 것입니다... <모험왕 커드>에 등장하는 쌍둥이들의 인형들 사자 커드,까마귀 필그림,하이에나 스위니,뱀 오플래터리 처럼 ..

쌍둥이 엄마의 아끼는 보석브로치를 잃어 버리면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게 되고
만약 쌍둥이 생일날인 나흘안에 브로치를 찾아 내야지 그렇지 않을때는 인형들을 자선단체 상점에
가져다 줘 버린다는 엄마의 말씀에 인형들은 브로치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납니다...
사자인형 커드가 브로치를 가져간 까마귀대왕을 보았다는 이유로 대장이 되어 떠나는 모험여행...

모험에서 등장하는 여러가지 동물들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모험을 방해하는 쥐, 까지, 까마귀와 질문에 대답을 못하면 머리를 달라는 무시무시한 미노보어, 흉측한 노파로 변장해서 나타난 마더비스 ............... 하지만 이렇게 방해하는게 있다면 또 그들을 도와주는 동물들도 있게 마련.......멈비범비 여왕벌과 갈매기 3총사, 유령기사 러시경, 벌루나퍼스등이 도와 줍니다...

책속에선 말장난도 나오고 때론 엉뚱한 이야기에 어리둥절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브로치를 찾아 가는 사자 커드,까마귀 필그림,하이에나 스위니,뱀 오플래터리를 보면서 서로 다투기도 하고 어려움에도 처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브로치를 찾아가는걸 보면서 아이들도 때론 친구들과 다투기도 하고 마음에 들지 않을때도 있지만 서로 힘들 합하면 어려움도 해쳐 나갈수 있다는걸 느끼게 될것 같습니다..

꽤 두꺼운 책이지만 아이들이 조금씩 나누어 읽는다면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듯 하네요.

가치란 과연 무엇일까요?...

머릿속을 헤엄치는 가치 물고기 ㅣ 생각쟁이들이 열고 싶어하는 철학꾸러미 3
강여울 지음, 김은하 그림 / 소담주니어 / 2010년 5월

가치란 과연 무엇일까요?....
사람들 마다 다들 생각하는 가치는 다릅니다....

<가치 물고기>책속엔 20가지의 테마로 이야기를 나누어서 가치에 대해 들려줍니다.
그중 기쁘게 나눠 주는 따뜻한 마음 한 조각에서 친절한씨와  불친절한씨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친절한씨는 옆에 있는 사람의 기븐을 절로 좋아지게 하고 얼굴엔 늘 미소가 
담겨 있지요...  그와 반대로 불친절한씨는 무뚝뚝한 얼굴에 말수도 적고 말을 하면 꼭 화내는 것 처럼
보여서 사람들이 불만을 터뜨립니다... 그렇던 어느날 거지가 마을을 찾아 왔을때 거지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친절은 어떤걸까? 하는 의문이 생기게 하더라구요. 부드러운 미소로 상냥한 말씨로
거지의 도움을 거절한 친절한씨와 무뚝뚝하지만 따뜻한 마음이 있어서 거지에게 도움을 준 불친절한씨..

우리들은 겉으로 보이는것만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연 친절이란 어떤걸까?...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네요..

20가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가치 물고기> 
한편의 이야기를 들려준 다음에  생각해보기에서는 아이와 함께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그리고 가치 주머니1, 가치 주머니2 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아이들에게도 좋지만 엄마인 저두 이책을 읽으며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아이들 함께 책을 읽은후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좋을것 같아요.

우리도 창의에 빠져봐요...

머릿속을 헤엄치는 창의 물고기 ㅣ 생각쟁이들이 열고 싶어하는 철학꾸러미 4
최은규 지음, 김은하 그림 / 소담주니어 / 2010년 5월

앞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것중에 하나가 바로 창의력...
아이들 키우며 많이 생각하는것 중에 하나가 바로 창의력이 아닐까요?...
우리아이들은 과연 창의력이 있을까 창의력을 키워줄려면 어떻게 해야지 하고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소담주니어에서 나온 철학꾸러미 네번째 이야기 <창의 물고기>엔 21편의 짧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짧은 이야기를 읽고 나서는 생각해보기와 창의 주머니 1, 2를 통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준답니다. 

요즘엔 학교에서도 아이들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서 많은걸 하는것 같아요.
보통사람들 하고는 다른 생각을 한다는거...
다른사람들이 아직 생각하지 못한걸 생각해 내는것이 쉽지많은 않은데
그렇다고 해서 결코 어렵지많은 않은것 같아요...
<창의물고기> 책을 읽어보니 창의 어렵게만 생각할게 아닙니다...
누구든 다 하고 있지요...
가끔은 새로운걸 생각해내서 다른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고 이상하게 생각하기도 하지만
바로 그런게 있기에 지금 우리가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지요.

아이들이 어려워하지 않고 쉽게 읽어 볼수 있는 책이라 좋네요..
함께 읽어보고 여러각도로 생각해 보면 좋을듯 합니다.
우리아이들도 창의력이 있는 아이들도 커주길 바라는데 그럴려면 엄마부터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가끔은 아이들이 엉뚱한 이야기를 할때면 그걸 그대로 인정해 주지 못하고 잘못되었다고 바꿀려고만 하는데
그게 바로 창의력을 없애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아이들 창의력을 잠재우지 말고 깨워주자구요..

잠자는 뇌를 어떻게 깨울 수 있을까?...

<빛보다 빠른 꼬부기, 아이 뇌에 잠자는 자기주도학습 유전자를 깨워라>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아이 뇌에 잠자는 자기주도학습 유전자를 깨워라
스터디맵 지음 / 조선앤북 / 2010년 5월

아이가 학교에 들어간후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나름 몇권의 책을 읽어 보았다...
우리아이도 스스로 알아서 학습을 해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에
하지만 그건 결코 쉽지 않다....
하긴 내가 학교 다닐때를 생각해 보면 역시 스스로 알아서 공부를 한다는거
힘들다는것은 알고 있다...

처음 <자기주도학습 유전자를 깨워라> 책을 접했을때
아이가 스스로 학습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올거라 기대를 했는데
그동안에 읽었던 책들과는 앞부분은 다른내용이 담겨 있고 뒷부분은 역시 다른책들과
비슷하게 노트정리하는 방법과 시험기간을 어떻게 활용을 해야 하는지 복습과 예습을 
제대로 잘 활용하는 방법들이 나와 있다...

4단계에 걸쳐 나누어져 있다. 신체영역, 감정영역, 지성영역, 정신영역...이렇게 4단계로 
나누어져 있는데 4단계중에서 아직은 아이가 저학년이기 때문에 신체영역이 제일 관심이 갔다.
무엇보다 중요한 신체영역....  아이들에게 먹는것, 잠자는거, 운동등 우선은  이런부분을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할듯 하다..
몸이 건강해야 학습을 했을때 그걸 받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솔직히 요즘 보면 잠을 줄이고 공부를 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그게 잘 못 되었다는 생각을 별로 하지 않는듯........다른 아이들보다 무조건 공부시간이 길어야 안심이 되니
아이들이 참 안됐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책을 읽으니 결코 그게 잘하는게 아니란 생각에 마음이 놓인다.

공부 잘하는 사람들을 무조건 따라 하기 보다는 나에게 맞는 학습을 찾아서
아이들이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게 우선인듯 하다...

학원을 다니면서 학원에서 알려준대로 문제를 풀기 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해서
스스로 문제 해결을 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공부를 하는 재미를 느끼게 해줘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