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이 들려준 이야기는 상상 밖의 이야기였어요.
누가 업어가도 모르게 자는 아이,먼 바다를 건너는 배 위의 아이,휠체어 잠들어 버린 아이 의 이야기는 달님만이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가장 높은 곳에서 모든 아이의 자는 모습을 볼 것 같았기때문이다. 달님의 눈을 통해 어른인 나도 한장 한장 넘겨보며 살고 있는 세상은 정말 다양 하는구나 . 생각이 마음이 저절로 커져만 가는 것 같았어요.
아이가 바라보는 세상이 더 넓었음 하는 마음도 들어가 있는 것같아요. 그리고 다른환경에서 자는 아이들을 떠올리면 따뜻한 이불 속의 잠자리가 얼마나 행복 인지도 느낄 수 있고요.
꿈을 꾸는 아이의 마음 속에 달님처럼 환하고 밝았음 좋겠어요. 어른이어도 꿈을 꾸며 넓은 세상에 나아갈 수 있도록 잠자리 독서가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걸 새삼느끼게 해주는 #달님이보여준세상 그림책이었습니다.
그리고 검정색과 노란색의 조화가 독보이는 그림책이네요. 어둠과 밝음의 꿀 조합!
노랑의 의미를 찾아보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았어요. 상처를 회복해주는 색이라고합니다. 갠적으로 아이들의 색이라고 생각하는 노랑을 페이지마다 보니 제 스스로가힐링되면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이와 부모님의 잠자리 그림책으로 #달님이보여준세상 을 소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