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시작하는 이를 응원했고 걸음이 같은 이를 만나기도 했어.
읽고나서 잠시 생각에 잠겼어요. 머리카락을 살펴보니 머리의 길이, 색깔,굵기등이심경의 변화를 띄고 있다.태어나면서 부터 마지막까지의 시간이 변화하면서 나를 스스로 이름을 짓는다는 걸 생각 해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이름을 지어 볼 수 있구나.
하고 감탄하게 되었고 , 작가님의 표현들이 참 ~ 최고다 ! 라고 생각했어요.
저절로 나의 인생을 가만히 떠올려 보며 나의 이름을 지어보니 작가님의 표현이어쩜 이리 딱 맞을까요? 돗자리 깔으셔야 겠어요.^^:;;
그리고 글보다 그림이 많이 차지 할 수 록 깊어지는게 매력이 있네요. 글씨보다 그림표현이 더 끌리는 이번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