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최고냐면>을 읽고...
시원한 파랑, 따스한 빨강, 화사한 노랑, 편안한 초록..
모두들 저마다 이유를 말하며 자기가 최고라고 하죠. 주변을 둘러보지 않고 자신만이 최고라며 말하는 색깔들을 보니 아이들이 저절로 생각나지요. 존재 자체만 가지고 누가 최고인지 판가름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나도 최고! 너도 최고!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배울 수 있으며 각자가 품고 있는 색깔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음을 말해 주고 있어요.
그리고 실수는 누구나 해요. 잘못을 알고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지요. 색깔들이 실수해버린 벽을 다시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무엇이 중요한지 알아가 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