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소개
#동그리책장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글.레베카 E.허쉬
그림. 미아 포사다
옮김.한소영
표지를 보며...
나무다! 표지 밖으로 뻗어나가있는 커다란 나무는 얼마나 클까? 늘 우리 곁에 있으면서도 말없이 살아온 나무 이야기에 집중하게 될 것만 같은 책인 거 같습니다.
지구의 동식물 가운데 가장 큰 생명체, 나무!
생태계를 든든히 받치는 ‘나무’에 관한 집중력 있고 아름다운 그림책!
줄거리...
지구의 동식물 가운데 가장 큰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나무예요!
자유의 여신상 보다 크다면 믿으시겠어요. 저는 그림책을 펼쳐보는데 너무 놀랐어요. 어느 책에도 나무와 건물을 비교해 본 책은 처음이거든요. 이렇게 높이 클 수 있을까요?
높이 자란 나무의 시작은 아주 여린 싹부터 시작해요. 잘 자랄 수 있게 많은 도움으로 자라나죠.
여기서 잠깐!!! 물관을 아시나요? 나무줄기 안쪽에서는 뿌리가 빨아들인 물이 물관을 타고 나뭇잎까지 올라간다고 해요. 그렇게 나무는 조금씩 자라서 커다란 나무로 성장합니다. 그리고 다시 작은 나무가 되기 위한 씨앗을 만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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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은 자꾸 커져만 가는데.... 마지막 장에 커다란 나무를 실제 사진을 통해 볼 수 있어요. 가까운 곳에 없지만 이렇게 볼 수 있는 배려까지 해주시다니~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오네요.
<초록빛 커다란 나무는 어떻게 높이 자랐나요>를 읽고...
세상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를 통해 식물과 생물의 생장, 자연의 순환이라는 과학적 주제를 그림으로 아름답게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자연은 늘 위대하구나. 인고의 시간을 묵묵히 그 자리에서 받아들이는데 .... 닮아가야겠다고 마음과 늘 우리 곁에 있기를 위한 작은 실천을 생각해 봅니다.
나무의 모든 걸 이야기하고 있기에 누구나 쉽게 볼 수 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활짝 열어 만나러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