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 이야기 마리앤미 그림책 6
제리 팔로타 지음, 데이비드 비에드지키 그림, 김선희 옮김 / 마리앤미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책소개

#동그리책장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글.제리 팔로타 / 그림. 데이비드 비에드지키

옮김. 김선희

블링 블링한 표지와 배 위에 있는 아이가 고래를 보며 놀라는 표정이 자꾸만 책장을 넘기게 만드네요.

"작은 배 도리와 대니의 긴장감 넘치는 바다 모험 이야기, 그리고 사랑스러운 반전까지!"

" 대니, 넌 아직 어려. 그러니 절대 혼자 배를 타고 나가선 안돼!"

나는 바다에 사는 생물들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싶었어요.

(도리가 00때문에 뒤집혀 맨몸으로 헤엄쳐 바위에 올랐어요.)

.

.

그런데 그때, 엄마의 목소리가 들렀어요.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는 걸까요? 반전의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꼭 확인해 보세요.

주인공 아이의 이름이 아닌 작은 배 이름이 도리였어요. 바다 생물을 직접 보고 싶은 대니는 도리를 타고 엄청난 발견을 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먹고 먹히는 먹이 사슬을 알게 되며 그 자리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설레게 만들죠.

푸른 바다를 자유롭게 누비는 물고기처럼 꿈꾸는 아이도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네요.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고 생명의 소중함을 이야기 나눌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이야기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문해력 마법 학교 : 동시
심재근 지음, 리페 그림 / 그린애플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추천도서

#동그리책장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심재근 . 글 / 리페. 그림

들어가기 전...

안녕하세요! 이곳은 특별히 선택된 학생들이 훌륭한 우리말 마법사가 되기 위해 실력을 갈고닦는 곳입니다. 언어는 생각이나 느낌을 나타내고, 전달하는 도구입니다. 동시는 길이가 짧지만, 다양한 언어 마법 주문이 가득 담겨있어요.표현력,어휘력,감상력,이해력,소통력,문법력 능력을 키웁니다. 본격적으로 마법을 배워 봅시다!

친구들의 창작 동시를 읽다 보면

문해력은 물론 창의력, 표현력까지 마법처럼 쑥쑥!

첫째 날: 초급 마법, 변신

둘째 날. 중급 마법, 방어

셋째 날. 고급 마법, 공격





1교시 의성어 마법-소리를 글로 바꿔라!

2교시 의태어 마법-모양을 글로 바꿔라!

3교시 직유법 마법-직접 빗대라!

4교시  은유법 마법-은근슬쩍 빗대라!

5교시  의인법 마법-사람으로 변해라!

※실린 동시들은 어린이 시인들의 동의를 받아 수록된 것입니다.

'의성어'는 사람이나 사물의 소리를 흉내 낸 말이야!

가을

_최정윤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온다.

바스락!

낙엽과 놀다 넘어져

엉엉 우는 아이와

쓱싹쓱싹 낙엽을 치우는

아저씨가 보인다.

나는 가을이 좋다.

바스락, 엉엉, 쓱싹쓱싹 넣어 가을 풍경을 생생하게 표현했어요. 표준 국어 대사전에 실린 의성어만 1.000개가 넘어. 바탕으로 내가 만드는 의성어를 만들 수 있게 설명되어 있다.

1교시 톺아보기를 통해 수업 내용을 복습하는 시간을 갖는 문제가 7~8문항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1교시 안/않 마법-‘않’을 ‘안’ 틀리려면?

2교시 되/돼 마법-‘되’라고 써도 ‘돼’?

3교시 데/대 마법-어려운‘데’ 쉽‘대’?

4교시 낱말 분신술 마법-‘같지만 다른 낱말’이라고?

5교시 띄어쓰기 마법-‘띄어 쓸까, 말까?’

1교시 관용 마법-이럴 땐 이런 말

2교시 민우리말 마법-우리말 보물 상자

3교시 높임법 마법-말에 담긴 존중

4교시 풍자 마법-놀리듯, 놀리지 않듯

5교시 시적 허용 마법-익숙한 것을 새롭게

.

.

.

졸업을 축하합니다!

'문해력'이란 글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리켜요. 단순한 글자를 읽고 쓰는 것을 뛰어넘어,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스스로 해석한 것을 바탕으로 창작까지 할 수 있어야 제대로 된 문해력을 갖췄다고 이야기할 수 있어요. 국어뿐 아니라 다른 과목을 공부할 때도 든든한 학업의 밑바탕이 되어 줄 거예요. 책 읽기와 동시 쓰시는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친구가 될 거예요.

<문해력 마법 학교> 한 권으로 여섯 가지 능력을 키우며 마법 같은 일들이 앞으로 펼쳐질 거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녕, 나의 노오란 공
정경숙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책소개

#동그리책장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쓰고 그린이 / 정경숙

표지를 보니 공처럼 타공이 되어있어 함께 읽는 아이가 손가락으로 동그란 공을 그리며 코끼리를 보더라고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만들어진 표지만큼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외로운 아기 코끼리의 유일한 친구, 노란 공이 사라졌다!

무디는 수줍음이 많아요. 그래서 항상 혼자예요.

작고 노란 공이 무디의 유일한 친구랍니다.

공놀이를 하다가 그만 넘어졌어요. 누가 본 것도 아닌데 창피해서 그 자리에서 꼼짝도 못 했어요. 시간이 지나자 노란 공이 보이지 않았어요. 무디는 노란 공을 찾다가 두더지를 만나게 되었는데, 두더지는 함께 찾아준다고 땅을 파기 시작했어요.

.

.

.



수줍음이 많은 코끼리 무디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새로운 곳으로 떠나면서 한 번도 겪지 못 한 일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익숙한 곳이 안전하고 편안하지만 조금씩 새로운 일을 겪으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마침 책을 읽는 아이도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하며 전에 겪어보지 못 한 일들로 걱정을 했지만 차츰 새로운 일들로 즐거움이 더해진다고 말해주었어요.

★작은 변화는 아무도 모르는 새 나를 완전히 바꾸어 놓기도 합니다.

무디의 이야기를 통해 조금 더 성장하는 시간과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시, 밖으로 풀빛 그림 아이
엔히키 코제르 모레이라 지음 / 풀빛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책소개

#동그리책장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엔히키 코제로 모레이라

네모난 작은 크기의 책이네요. 밖으로 나온 기념으로 귀여운 아이의 인생 네 컷을 표현한 것 같아요. 제목을 보고 우리는 각자의 이유를 찾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되네요.

언제쯤 다시 밖에 나가 놀 수 있을까?”

볼로냐 라가치상, 세르파 국제 그림책 대상,

나미콩쿠르 금상!

하얀 구름 사이로 마을이 보입니다. 더 가까이 가보니 놀이터에는 아무도 없어요. 창밖을 보는 아이들뿐이죠.

.

.

.

집 안에서 꼼짝 못 하던 귀여운 아이는 드디어 다시 바깥세상과 만나게 되었을 때의 기쁨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책장마다 네 컷, 여섯 컷, 한 컷으로 다양하게 나뉘어 만화를 보는 재미가 있으며 글이 아닌 그림의 주인공을 따라가는 재미가 온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이유로 집안에 있다가 다시, 밖으로 나가게 되면 평소 너무나 당연하게 누리고 있어서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는 것들이 있어요. 그러다가 이런 상황을 마주하면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가장 좋았던 건 맑은 하늘 아래 아이가 마음껏 뛰어다니며 노는 모습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네요. ^^

<다시, 밖으로> 함께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숨바꼭질 할래? project B
레아 비아나 페레이라 지음, 이슬아 옮김 / 반달(킨더랜드)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책소개

#동그리책장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레나 비아나 페레이라 / 이슬아. 옮김

숨바꼭질할 사람 여기 여기 모여라~ 하면 우르르 몰려드는 친구들의 모습이 생각나게 하는 제목입니다. 학교에서도 동네에서도 친척 동생들이 놀러 와서도 쉬우면서도 재미있게 놀 수 있어요.

세계의 그림책, 너머의 발견 반달의 세계 그림책 작가

시리즈 ‘프로젝트 B’

그 여덟 번째 책 『우리 숨바꼭질할래?』,

레나 비아나 페레이라(Lea Viana Ferreira) 작가

놀 곳을 정해요.

"숲이랑 집에는 숨기 없음" "그래, 정원 안에서만 하자" .... 셋은 그렇게 숨바꼭질을 시작합니다.

역할을 나누어요. 숫자를 세요.

한 아이는 정원을 벗어나 숲으로 향하고 술래는 정원을 이리저리 다니며 친구를 찾는데 쉽게 보이지 않지요.

발견해요.

.

.

.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데 셋은 나무 위로 올라가요.... 숨바꼭질은 어느새 새로운 발견으로 이야기는 시작되는 것 같네요.

.

.

.

학교에서도 많이 하지만 동네 친구들이 모이기만 하면 놀았던 숨바꼭질인데... 요즘 아이들은 학원을 다니느라 바쁘기도 하지만 숨바꼭질을 하는 장소도 그리 넓고 안전하지 않아요.

정원에서 숨바꼭질을 하며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 느끼며 자연과 동화되는 아이들의 모습이 어느 이야기보다 즐거웠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동화 같은 추억과 아이들에게는 아무 걱정 없이 뛰어놀고 싶은 마음이 동시에 그려진 그림책을 만나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