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룡이 들려주는 징비록懲毖錄 이야기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80
유성선 지음 / 자음과모음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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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이야기

역사를 공부하다보면 유명한 유학자들이 쓴 책 제목을 외우기 바쁘기만 할뿐 그책 내용이 무엇인지는 관심이 적었습니다.

이 책은 유성룡이 당시 전쟁을 직접 목격하고 저술한 『징비록』에 관한 책입니다. 『징비록』에는 10년 전쟁인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상황이 세밀하게 기록되어 있어요. 뿐만 아니라 유성룡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겪으면서 몸소 체험한 사실들을 기록한 책으로 교훈적인 내용이 많이 담겨 있답니다. 이 『징비록』은 임진왜란 이전에 일본과 조선의 외교관계 및 임진왜란의 원인과 상황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어요.

이 책을 통해서 유성룡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하회마을의 여행을 통해서 『징비록』의 정신을 살펴 보면서 아이들이 왜 자신을 돌이켜 보면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하는지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다소 딱딱한 내용으로 구성될수 있는 이야기를 초등친구들의 선거준비를 통하면서 서로의 입장을 돌이켜보면서 징비록이라는 의미를 부여하여 세세히 읽다보면 절로 유성룡이 말하고자 하는 말을 직접 전달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가슴에 와 닿는 책입니다.

철학이라고 하면 머리가 복잡한것이 아닌 우리가 격는 이야기속에 담겨진 옛 선인들의 생각을 읽어내려가면서 좀 더 성숙해질 수 있는 도서로 아이가 다소 부담스럽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읽다보면 절로 역사과 철학 그리고 유교 사상에 맞는 생각들을 배울수 있는 1석3조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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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레예프가 들려주는 주기율표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55
이미하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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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율표이야기

중2학년이 되면 주기율표가 나오면서 원소에 대한 복잡한 지식이 나타나 복잡하게 만든다.

과거의 따분한 것이 아닌 다양한 숨어있는 이야기를 이해하기 좋은 책이다.

이책은 먼저 원소 기호가 무엇인지 원자와 분자, 원소와 화합물이 무엇인지 먼저 설명하여 화학의 기초 개념을 이해하도록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원소는 과학자가 발견해 만든 이름도 있고, 색깔, 그리스 신화 또 인(P)처럼 빛을 내서 만들어진 이름도 있고, 돌(광물)에서 발견되어 만들어진 이름도 있다. 원자량이 적은것부터 큰것 순서로 원자번호를 배치했음을 알려주어서 먼저 호기심을 충족시켜준후 주기율표란 무엇인지 주기율표를 완성하기 위해서 무슨 노력했는지를 다양하게 많은 학자들이 정리를 하지만 복잡하고 알 수 없는 규칙을 전달하고 했던 과거들을 순차적으로 보여준면서 현재 주기율표를 통해 각 원소들의 화학적 성질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해 놓은 표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단순히 주기율표를 암기하는 것이 아닌 표을 읽는 법을 이용해 원소들의 성질을 미리 짐작할수 있게 이해를 도와줌으로써 원소의 반응성, 이온화 에너지, 환원력 등을 유추할수 있는 눈을 키울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주기율표에 얽힌 과학사를 재미있게 정리합니다.

주기율표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순서데로 설명하면서 한가지 이론이 증명되기 위해 많은 발전들을 보면서 주기율표의 과학사의 한발자국을 볼수 있고 이해하게 된 책입니다.

다소 난해하다고 할수 있지만 단순한 표를 암기하고자하는 것이 아닌 주기율표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이해시키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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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 생물법정 6 - 자극과 반응,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28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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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공화국 생물 법정 6

과학을 어찌하면 즐겁게 익힐 수 있을까하는 생각과 함께 과학은 멀리있는 것이 아닌 현 생활 속에 있다는 걸 아이에게 알려주기에 딱 맞는 책입니다.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서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을 통해 우리의 일상에서 과학적 이론을 배울 수 있는 호흡이 짧고도 많은 생각을 주는 책입니다.

남자라서 과학은 즐겁게 접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ㅗ다 버거운 내용들을 접하면 그냥 덮어버리고 말았는데 이 과학 공화국을 읽으면서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자극과 반응은 소재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것은 기우였고 감각기관에 관한 사건, 신경과 소화기관에 관한 사건 ,반사와 조절에 관한 사건, 인체 호르몬에 관한 사건, 식물 호르몬에 관한 사건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구성으로 법정대결을 통해 다양한 접근을 보여주면서 과학적 결과를 전달하고 있는 구성입니다.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되었기에 단원들이 다소 무거울 수 있는 내용이지만 초등학생 아이들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다양한 기관에 대한 자극과 반응을 자연스럽게 읽어가면서 공부도 되면서 지식을 넓힐 수 있습니다.

각장의 중간마다 과학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한 좀 더 정확한 지식을 전달해주어 아이들이 호기심을 깊이 있게 인식 할 수 있는 코너가 있어서 다소 가볍게 전달하면서 깊이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다소 새로운 곳을 발견 할수 있었는데 동물과 사람에게만 호르몬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식물 호르몬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는 단원이었다.

무거운 과학적 진실을 즐겁게 생활속에 전달할수 있다는 것이 책을 통해서 배웠고 사물을 볼때 색다른 눈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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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24
김수경 지음 / 자음과모음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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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책제목으로 생활의 달인이야기 일것 이라고 생각하고 접했는데 청소년 소설의 단골소재로 가출 자살 등 이야기 비슷하게 시작되어서 긴장감은 없었다

그런데 고수의 작가 프로필을 읽으면서 지리산에서 침거하는 내용를 발견하면서 다양한 시각적 충족을 해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 가까운 곳에 마로니에 공원이라는 소재를 보여주면서 더욱더 읽어지면서 빨려들었다. 가족갈등으로 가출을 하여 그 아이의 배경으로 다른 아이들의 가출을 보고 그 아이에 대한 생각을 잊어가면서 다른 청소년의 색다른 삶을 볼 수 있는 구성이었다.

읽어 내려가면서 점점 책 내용에 몰입을 하면서 그곳에 사는 아이들이 궁금해졌고 고수라는 아이가 가출팸들에 의해 제거 될 뻔하면서 그가 세상을 보는 눈을 틔이는 과정이 색다르게 구성이 되어서 정말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읽는 내내 눈을 뗄 수 없었다.

고수는 북을 치는 사람으로 그가 세상을 보는 눈을 샤머니즘의 느낌도 가미하면서 그 아이가 살아가는 곳은 그저 피난처가 아닌 견디고 헤처나가야 하는 세상이게 마무리에서 멋이게 등장하는 것을 보면서 인생은 그다지 평범하지 않지만 그가 바라는 데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할수 있었고 읽는 내낸 손을 뗄 수 없는 산골에서의 할머니의 만남이 설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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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우한테 잘해줘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23
박영란 지음 / 자음과모음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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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아이는 필리핀인 아버지를 부끄러워 하며 엄마와 단둘이 사는 녀석이다.

이 책장에서 읽어내려가면서 자살이야기라는 점을 추측을 할 수 있었다.

친구인 그 '녀석'은 부유한 집안에, 과학고는 거뜬히 입학할 수 있는 화려한 스펙을 갖고 있지만 자신을 두고 한 달의 절반 이상을 해외여행하는 부모보다 애완견 '몽'에게 더 마음을 주며 늘 '답답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녀석과의 이야기로

과학고 준비를 하는 과정중에 생기는 이야기로 도둑질에 대한 섬세한 심리 묘사와 문장으로 그들의 힘든 감정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학원을 다니고 있지 않은 나로써는 그들의 압박감을 감 잡을 수 없지만

내용이 과학고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들이 너무나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잘 알지도 못하는 나조차도 압박이 읽으면서도 심하게 다가왔다.

과학고 친구에게 권하고 싶을 정도로,,,,

학원을 다닌 친구들인 올림피아드 반 열 명 중 세 명과 녀석은 과학고에, 그리고 나는 일반고에 진학했다. 그러나 해가 바뀌어서 일반고 1학년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녀석의 문자를 받게 되고, 그리고 또다시 시간이 흐른다. 나는 간신히 서울에 있는 대학에 붙었고, 녀석에게 ‘영우한테 잘해줘라’ 문자를 받는다.

과연 영우가 누굴까? 하면서 끝을 향해 달린다.

그저 먼꿈을 위해 J학원의 과학고 입시 준비반에서 만난 녀석과 나는 각 학교에서 톱으로, 공부 꽤나 한다는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입시 준비를 하는 한편으로는 도둑질이라는 일탈로 어긋난 휴식을 취하며 짜릿해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학원가에서 최고 강사로 손꼽히는 강과가 자신들의 목표인 일류대 엘리트 코스를 졸업하고 학원가에 다시 돌아온 현실을 비판하지도 않고 그저 묵묵하게 받아드린다.

입시의 강박감과 불확실한 미래가 아이들을 엉뚱한 일탈로 내몬 것이다. 도둑질이 발각되었을 때에도 당사자인 아이들은 제외되고 학원과 부모에 의해 모든 문제가 처리된다. 그들에겐 오직 공부에 집중하여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것만이 목표로 주어진 것을 소설에서는 그저 아이들의 몫으로 설명하고 있다.

카이스트를 졸업하고 학원가로 돌아와 명강사가 된 강과는 돈을 많이 모으면 모나코 왕국에 가서 ‘여행자를 위한 여관’을 할 거라고 했다. 강과는 공부의 극한을 맛보았기 때문에 어떤 어려운 일도 겁나지 않는다고 했다.

강과의 꿈인 여관에 녀석과 내가 “00에게 잘해줘”라고 이름 짓고, 아무렇게나 가져다붙인 이름이, “영우에게 잘해줘”였음을 문자를 받고 한참이 지나서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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