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24
김수경 지음 / 자음과모음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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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책제목으로 생활의 달인이야기 일것 이라고 생각하고 접했는데 청소년 소설의 단골소재로 가출 자살 등 이야기 비슷하게 시작되어서 긴장감은 없었다

그런데 고수의 작가 프로필을 읽으면서 지리산에서 침거하는 내용를 발견하면서 다양한 시각적 충족을 해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 가까운 곳에 마로니에 공원이라는 소재를 보여주면서 더욱더 읽어지면서 빨려들었다. 가족갈등으로 가출을 하여 그 아이의 배경으로 다른 아이들의 가출을 보고 그 아이에 대한 생각을 잊어가면서 다른 청소년의 색다른 삶을 볼 수 있는 구성이었다.

읽어 내려가면서 점점 책 내용에 몰입을 하면서 그곳에 사는 아이들이 궁금해졌고 고수라는 아이가 가출팸들에 의해 제거 될 뻔하면서 그가 세상을 보는 눈을 틔이는 과정이 색다르게 구성이 되어서 정말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읽는 내내 눈을 뗄 수 없었다.

고수는 북을 치는 사람으로 그가 세상을 보는 눈을 샤머니즘의 느낌도 가미하면서 그 아이가 살아가는 곳은 그저 피난처가 아닌 견디고 헤처나가야 하는 세상이게 마무리에서 멋이게 등장하는 것을 보면서 인생은 그다지 평범하지 않지만 그가 바라는 데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할수 있었고 읽는 내낸 손을 뗄 수 없는 산골에서의 할머니의 만남이 설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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