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이란 무엇인가 - 내 삶을 완성하는 영성에 관한 모든 것
필립 셸드레이크 지음, 한윤정 옮김 / 불광출판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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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이란 사전적 단어의 뜻은


인간의 삶의 가장 높고 본질적인 부분이며 진정한 자기초월을 향하는 본질적으로 인간의 역동성을 통합하려는 고귀하고 높고 선한 것을 추구하는 삶의 실제


내가 알고 있던 단어는 서양적 개념의 종교적 단어에 더 가깝게 알고 있었다.


다만 이책을 통해서 서양적 사전의 시각을 높이는 것인지 


아니면 동양적 종교에 얼마나 부합이 되는지를 알고 읽어야 할지 고민이 되는 책이라는 것이 갈림길에 놓인 책이었다,

다만 저자가 영성에 대한 유행을 어필하고자 하는 도서이기에


 종교를 넘어 의료 ,교육,예설,비즈니스에 이르기까지


삶의 전 영역에서 성장의 핵심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는


영성의 의미와 그 지속 가능성을 탐구한 책이라는 것을 책뒤표지에서 어필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종교적인 것을 떠나서 인생의 의미와 행위에 집중적으로 성취하고자 하는 것이 목차에서도 들어난다.


 


머리말

서문


1장 영성이란 무엇인가?

2장 유형과 전통

3장 영성과 경험

4장 삶의 방식으로서의 영성

5장 사회의 영성

6장 영성과 종교

7장 영적인 삶을 영위하라


옮긴이의 글

미주

더 읽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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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목차에서 보이듯이 영성을 사회속에서 느끼는 것을 중심으로 하여 영위까지 하고 우리가 종교적 편파적인 해석을 좀 더 깨트리고자 하는 노력이 저자의 약력에서도 나오고 있다,


역사와 신학을 전공하고 가독적인 것을 공부하면서 인도에서도 이슬람 과 불교 공부도 했고 최근에는 종교간 대화와 구성원들과 국재포럼의 일원으로 활동까지 하다보니 다양한 영성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구축했다는 것이 저자의 머리말에서 드러나고 있다.


이책은 편파적인 영성을 알고자 하는 것이 아닌 


수세기 동안 영성이 무엇으로 우리의 삶을 영의하고 좀 더 분명이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독자가 이책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로 제시하고 있다,


말자체에 힘을 빌려 한때 유행하는 것이 아닌 수십년간 발전이 되고 널리 퍼지도록 할 수 있는 힘이 있는지를 질문하는 것으로 이 책이 마무리 한다.


 


읽으면서 얼마나 내가 편파적인 지식으로 영성을 대했는지도 알수 있지만


영성이라는 단어의 편파적인 인식으로 인해서 사물이나 삶을 자체를 누리고 있고 인식하면서 발전하고 있는 내용들이 영성이라고 불리 울 수도 있다는 걸 알게 해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신비주의를 눈으로 보이든 안보이는 진리의 계시로 본다면 이것이 의식의 변화를 느끼고 그 지식으로 유도하도록 보이게 하는 것이 어찌 보면 영성인데


그것이 방식을 종교적이는 종석적인 요소로 연결을 지어서 직접적 영감으로 이끌어감으로 인해 강조가 되기 때문에 나쁜 종교적 편파의 힘을 연결지을 수도 있다.


그래서 종교를 의심하게 만든다고 볼 수 있다.


첵속에서


 P. 56

영적 수행은 사람들이 삶의 궁극적인 목표로 삼는 무언가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해 준다. 그러나 영적 수행을 실천하는 일은 쉽지도 편안하지도 않다. 훈련을 위해 즉각적인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활동에 쓸 시간과 에너지를 양보한다는 점에서 영적 수행에는 어느 정도 자기희생이 필요하다.

P. 116

효율적인 리더는 소위 ‘영적 지능’을 갖는다. 이것은 즉각적인 사건과 요소들로 이루어진 물리적 세계를 넘어 가능성과 전망이 넘치는 상상적 세계로 사람들을 이끈다. 미래를 향해 현명하게 나아가는 힘을 주고, 좋은 리더로 하여금 현실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한다. 


P. 172

대체로 영성은 무엇이 인간 존재의 중심이거나 중심이어야 하며, 어떻게 인간 정신이 최대의 잠재력에 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의미한다. 영성은 인간이 최대의 삶을 영위하려면 순수한 물질적 향상 이상의 목표가 요구된다는 사실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야심 찬 개념이다.



그래서 영성이 신비하든 안하든 경험에 자주 연결이 됨을 저자는 이야기 한다.



그것이 자연스럽게 삶의 방식으로 연결하기 끌어낸다.

성찰적인 탐구를 하는 것이 자아몰입이고 타인과 나의 관계를 느끼게 하고 


 


조금 더라는 단어가 영성으로 가는 키워드처럼 느껴지게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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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102
허버트 조지 웰즈 지음, 임종기 옮김 / 문예출판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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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속의 시간을 초월하는 장면들을 보면 그리도 멀리 가지 않고

나와 주변에서 벗어나지 못한 환경과 연결이 지어져있어서 동떨어지지 않는 배경속의 이야기라면 이책을 읽다가 보니

상상할수 없는 시대의 시간이 되어버려서인지 고민도 해보았다.

먼 미래의 시간속의 환경은 독재의 세상에 인간상도 진화한 모습이라고 할수 있는데....


시간여행자의 눈에 비추어진 먼 미래는 퇴화가 되었다고 한다.

다시 세팅이 되었다는 느낌이 아닐까 싶다는 생각이 이번 코로나로 인해 느낀 바이기 때문이다.

코로나 덕분에 다들 본연에 가까운 삶들을 살다보니 지구가 변화하고 동물세계도 바뀌고 사람들이 본질이라는 것을 찾아가기 시작하는 것이다.

무료함이 아닌 본질이라는 것을 이번 타임머신을 통해서 보여지는 것 같다.

퇴화라는 도구를 통해 우리가 본질이 무엇인지...


시간여행자는 진지함과 상상력으로 포장된 언어적 유희로 그들에게 말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시간과 공간이 한 종류일 뿐이고 그 공간을 어느곳으로 움직일수 있다고 한다고 설명을 하면서 타임머신이란 기구를 떡밥을 던지기 시작한다.

미래로 가기전에 투자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산주의 이야기로 변질로 되고...그러다 실험적 증거가 있다고 하면서 작은 기계를 제시한다.

탁상기계처럼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고 레버를 누르면 미래로 가고 반대편을 누르면 과거를 가게 된다고 했으면 이 좌석은 시간 여행자가 앉을 자리며 레버를 누르면 기계는 사라지고 말것이라는 것이다.

속임수가 아니라고....

그 당시에 사람들은 믿지 않고 있고 시간여행자는 시간여행을 하겠다고 선언을 한다.

몇일 후 시간여행자의 집을 빈번하게 방문하는 손임 중 한사람이 나와 저번에 참석한 의사그리고 심리학자가 시간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그는 늦게 나타나고 비참한 몰골이었다. 외투는 먽먼지와 진흙투성이였고 소매는 녹빛으로 얼룩져 있다.


시간여행자는 씼고 나서 고기를 먹을면서 정신을 가다듬고 이야기를 한다.
미래를 다녀오고 그곳은 과일로 연명한다고.고기라는 것은 퇴화가 되었다고...
그가 풀어놓은 이야기는 도저히 믿기 힘든 이야기로 풀어내기 시작하는데...

차라리 걸리버처럼 주머니에 증거물이라도 가져오면 되었을것을 하는 생각이 문뜩 들었다. 눈에 보여준다면 쉽게 인정해줄텐데....
그런데 마지막을 다가가니 테이블에 놓인 꽃이 증거물처럼 등장한다.
시간여행으로 도착했던 곳에서 위나가 내 주머니에 꽃아준 꽃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허상이 아니라고....사라졌던 타임머신이 다시 그자리에 얼룩과 풀과 이끼가 들어붙어있으며 한쪽 난간이 휘어 있었다.
다시 그를 방문해보리라 생각하고 다음날 연구실로 가니 시간여행을 다시 가서 증거물에 대한 증명을 할것을 가져오리라 하는 말을 하고서는 그는 3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는다.
19세기 시대에 이러한 먼 미래를 쓴 소설을 보면서
차라리 그리 멀지 않는 소설로 했더라면 좀 더 공감하지지 않았을까 하지만 
그 나름대로 타임머신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좀더 다른 접근의 미래를 훔쳐보았다고 생각이 들었다.
과학소설이기 하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우리에게 먼 미래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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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유토피아 문예 세계문학선 88
토머스 모어 지음, 김남우 옮김 / 문예출판사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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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넘어서 고전이란 것을 접하게 되면서 왜이리도 고생을 하면서 책을 읽는가를 종종 질문을 듣게 된다.

답을 찾고자 책을 읽기도 하지만

그저 웃는다.

 

각자 인생의 답을 찾고자해서 방법을 찾는데 그중에 하나를 독서로 하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나의 독서의 깊이가 깊지 않아서 문맥에서 많은 것을 찾아내기란 어렵기에 많은 사람들의 생각들을 훔쳐보기도 하고 듣기도 하고 배우기도 하는데

이책에서는 유토피아라는 단어하나만으로 행복이란 단어로 직결이 되는 듯 싶다.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도시가 되지만 유토피아는 희랍어를 접두사가 연결이 되는 것으로 행복의 도시라는 언어의 유희로 라틴어 원문에 따라서 번역된 것으로 따라서 번역된 것으로 검토된 책이다.

 

이책의 구성은 이상 국가이자 신천지 섬나라 유토피아로 1권이 구성이 되고 1권은 은 유토피아에 대한 전반적인 것으로 2권을 구성하고 있다.

1권을 대화 형식처럼 편치형식의 띤 글로써 유토피아가 어떠한 나라인지를 보여주고자 여러사람들에게 보내는 글이다 보니 개괄적인 글로 구성이 되어서 보기만 해도 유토피아가 환상적이면서도 가보고 싶은 나라로 묘사가 되어있다.

지도도 보여주면서 보여주는 알파벳을 보여주는 글을 보면서 이 소설이 환타지에 가까운 소설이라는 느낌이 보여준다.

 

이 저자 토머스 모어는 이 당시에 최고의 위치에 있으면서 스스로 내려온 법학자이기에 본인이 그 사회에 얼마나 부조리에 대해 신물이 나있는지 알수 있어서 이상국가를 이루고픈 상상의 나라를 소설로써 만들고 만 것이다.

 

헨리8세를 부정했다는 이유만으로 처형당했고 결국에는 성인으로 추대를 받았다

2권은 유토피아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신천치 유토피아의 위치와 모양와 구조를 설명을 하고 

각자 자기 성격에 부합하는 직업을 갖는 것을 명시하고

일하지 않는 자는 국가에서 추방된 것을 말한고

아이에 대해  지금과 다른 생각으로 접근하고 있다

건강한 쾌락을 추구하고

전쟁에 대한 대비를 용병으로 대처한다고 하고

같은 노동과 같은 시간 휴식 그리고 다같이 배분으로 하는 인문주의적으로 행복추구를 하고는 상상의 행복도시를 추구하는 나라이다

이혼에 대한 언급은 헨리 8세에 대한 언급으로 해석을 할수도 있는것 같다

지금과 다른 시대적인 접근을 하고 있어서 이해도가 떨어질수밖에 없수 밖에 없는듯 하다.

하지만 그 당시에 대해 인문학적인 행복에 대한 추구를 하다보니

유토피아라는 소설을 만든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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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시간은 놀 것 - 정원 가꾸는 서화숙의 킨포크살이
서화숙 지음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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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이란 단어로 만들어지 유행이

일본의 작가가 만든 말로 1980년대에 작성이 되었다는 글을 보면서 우린 이 작가처럼 친구와 일상을 즐기고 나무를 심기위해 힘을 쓰고 동네의 독서모임에서 읽은 척 하는 고전으로 생각도 즐기고

식물을 가꾸면서 놀아가는 그 시간이 4계절이 고스란이 녹아낸 에세이

그래서 책 중간 중간 사진들의 꽃이 생기가 싱그럽게 드러난다.

그래서 놀 것을 정원에서 찾아낸듯 싶다.

누구나 정원이 있는 집을 살고 싶고 어느 화가처럼 자신의 정원에서 많은 것을 만들어내거나 하는데....막상 우리는 아파트에서 사는것을 포기 못한다.

그래서 대리만족을 하는 것을 이 에세이를 통해 느끼게 해주는 한권의 힐링 도서

 

정원 가꾸는 서화숙의 킨포크살이.

 

바보같이 킨포크가 무슨말인지도 모르고 책을 잡았다.

그래서 찾아보았다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느리고 여유로운 자연 속의 소박한 삶을 지향하는 현상을 말한다고 하는데....늘 우리가 꿈꾸는 삶이 아닌가 싶다.

바람이 부는데로 느끼고 사계절이 바뀌면 바뀌는데로 삶을 마추어서 느리게 변화에 충실하게 사는 삶...그것이 꿈이라고 말할수 밖에 없는 삶이 참으로 건조할수 밖에 없다.

 

작가는 그러한 것을 주변인들과 살아가면서 소소한 즐거움을 마당에 있는 꽃과 연결이 되어서 즐기고 있다.

 

원하지 않던 스스로 하였던 간에 퇴직이란 변화속에서 늘 영위했던 삶이 더 진하게 우러나는 삶을 꾸려가는게 책 페이지 마다 느낄수 있다.

아파트가 아닌 마당이 있는 그런 집에

외국처럼 화단을 좌우대칭으로 꾸며서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가든이 아닌 나를 위한 화단을 구석 구석을 놀면서 가꾼 삶이 사진에서 녹아내려 그냥 아침에 날씨가 좋아서 한컷

꽃이 물이 올라서 한컷. 나만 보기 아까워서 한컷 한컷 찍어낸 기록적인 사진에 본인의 일기와 같은 기록이 써내려 갔다.

이웃에게 어렵게 얻어내온 꽃과 그리고 그 향기를 찾아서 수소문 해가는 그 과정이 얼마나 꽃을 가꾸면서 즐겁게 해내고

남편이 만들어준 가방을 어느 비싼 가방보다 좋게 메고 장을 보고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살고 있는 글을 보다보니

지금 앉아 있는 사무실 책상에 화분 하나라도 얹어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화숙 작가가 어렵게 향기의 주인공을 찾아서 공수하고 싶지만 그리 쉽지 않았던 과정을 보면서 그 향기가 머리속과 코속을 헤매이게 만들고 상상으로 그칠수 없는 그 조건들을 보면서

나두.....그래볼까 하는 작은 용기도 내보고 싶다는 용기를 주는 에세이다.

 

작가이기전에 성장한 세명의 자녀를 준 엄마로써 음식을 하면서 좀 더 즐거운 과정으로 녹아내고 옷한벌을 싸게 구입해서 즐겁게 행복함을 자랑하는 글속에서 과연 행복은 이리도 소소한 것을 우린 너무나 큰것에 환상을 가지고 있지 않았나 싶다.

 

이 에세이에서 보면 부모님의 영향이 얼마나 큰 자산인지를 보면서 느낄수 있다. 나무를 보면서 어머니를 생각하고 아버지를 생각하는 것을 보면서 그 뿌리가 단단히 박힌 나무처럼 환경이 얼마나 많은 것을 지배하는지 알수 있었다.

 

분홍빛과 녹두빛을 그 집에서 기록을 찾기 위해 건축가를 찾기 위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보면서 궁궐 단청에서 볼수 있는 분홍빛 토육색과 녹두빛의 뇌록색을 빛바랜 색상으로 설계가 되었던 과거의 집부터 지금의 꽃으로  찬 작가의 집을 상상하게 된다.

그래서

분홍색 표지를 가진 도서가 출판사명과 어울리게 책제목도 그럴싸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나도 이리도 여유있게 놀아가면서 즐겁게 삶을 쉬엄쉬엄 꽃과 대화하고픈 40대의 아줌마로 욕망을 만들어낸 한권의  에세이에 하루 하루 시간을 놀듯이 읽어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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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일리치의 죽음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122
레프 톨스토이 지음, 이순영 옮김 / 문예출판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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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반이란 이름이 주는 개념적인 접근이 먼저 떠오르는 이름이다.

그냥 우리 주변에 살아가는 그저 성실한 사람이고 남들에게 피해없이 조용히 자기 삶과 인생에 성실함을 주는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생각에....바보이반때문일까????하필이면 작가가 같아서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먼저 고정관념같은 생각이 먼저 그를 접근하게 된다.

 

그저 우리에게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그저 가족에게 조용히 살아가는 아버지인 이반 일리치.

그 이반 일리치의 죽음으로 첫장을 연다.

그의 부고로 인해 주변에 살아남은 자들의 시선들을 첫장으로 열었다

직장동료는 그의 빈자리를 누가 자리를 잡을 것인지, 부인은 남편이 남긴 연금을 어찌하면 한푼이라도 더 받고 금액이 얼마인지가에 관심만 가질뿐이 현실을 적날하게 보여주니

어찌보면 우리가 현재 그리 살아가고 있는것은 아닌지 보게 된다.

 

살아남은 자가 죽음을 대하는 자세가 먼저 보여주고 있으니.....

 

그저 의자에서 떨어져서 넘어져 통증이 오고 그 통증을 참을 수 없어 병원을 가니

그에게 알수 없는 죽음이란 것을 통보받게 된다.

그 죽음을 황당하게 언도를 받지만

그 고통은 참을수 있는 인간의 한계를 주는 것보다

주변인의 시선때문에 더 괴로워 한다.

내가 살았던 인생에 대한 성찰이 되고 그리 헛되이 살았나부터....

그리고 자신에 대한 강한 회의감...

마음의 고통이 너무 끔직하다는 느낌이 문장에서 묻어나고

그리고 문장으로도 그것을 정점으로 적어내었다.

톨스토이의 생각이 이 글속에서도 잘 드러나지만

고통과 희망에서 넘나드는 그의 생각을 보면서

끝을 맺게 되는 한마디로 평온으로 그를 맺게 만든다.

어찌보면 평범하게 살아온 그에게 짧은 시간이라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맺음을 할수 있는 시간적인 언도를 주었다면

그가 그토록 살아왔던 그 시간을 부정하는 것이 아닌 정리 할수 있고

가족에게 다양한 정리의 시간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나의 개인적인 욕심이 생겼다

내 죽음을 보게 된다면

아니 나에게 기한이 정해진 죽음을 언도받는 다면 어찌할까?

차라리 암이라고 이반에게 정확한 병명을 주었다면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죽음에 대한 모든 순간들을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이다

이 죽음에 대한 소설을 보면서

내 생각을 한번 더 정리하고

내 가족에게 내가 그리고 주변인들에게 내가 어떠한지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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